유럽 금융시장, 포르투갈 악재에도 ‘꿋꿋’

입력 2010.07.1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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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포르투갈의 국가 신용등급을 2단계나 하향 조정했으나 유럽 금융시장에 큰 충격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신용등급 하락 소식에 유로화는 0.4% 떨어져 1주일 만에 최저치인 유로당 1.2531달러로 거래됐습니다.

또 10년 만기 포르투갈 국채는 0.07%포인트 상승한 5.50%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신용등급 하락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으면서 유럽 주요 국가의 증시는 오히려 상승폭을 확대해 6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약보합으로 출발한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장 중반 1%를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유럽 18개 증시 중 유일하게 포르투갈의 PSI 20지수만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하락폭은 0.1%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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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금융시장, 포르투갈 악재에도 ‘꿋꿋’
    • 입력 2010-07-13 19:28:51
    국제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포르투갈의 국가 신용등급을 2단계나 하향 조정했으나 유럽 금융시장에 큰 충격은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포르투갈 신용등급 하락 소식에 유로화는 0.4% 떨어져 1주일 만에 최저치인 유로당 1.2531달러로 거래됐습니다. 또 10년 만기 포르투갈 국채는 0.07%포인트 상승한 5.50%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신용등급 하락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으면서 유럽 주요 국가의 증시는 오히려 상승폭을 확대해 6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약보합으로 출발한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장 중반 1%를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유럽 18개 증시 중 유일하게 포르투갈의 PSI 20지수만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하락폭은 0.1%에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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