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자금 지원 후 첫 국채 발행 성공
입력 2010.07.13 (19:28)
수정 2010.07.1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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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정부가 지난 5월 유로존 등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은 이래 처음으로 오늘 단기국채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그리스 재무부는 오늘 6개월물 국채 입찰매각을 통해 16억2천500만 유로 어치를 금리 연 4.65%에 매각했습니다.
이번 발행 금리는 연 4.55%에 매각됐던 지난 4월20일 입찰매각 때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유로존과 IMF가 그리스 지원에 적용한 금리 연 5%에 비해선 낮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그리스가 유로존 위기설의 진원지였으며 국가부도설까지 나돌았던 상황을 감안할 경우 이번 입찰이 일단 성공적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리스 재무부는 오늘 6개월물 국채 입찰매각을 통해 16억2천500만 유로 어치를 금리 연 4.65%에 매각했습니다.
이번 발행 금리는 연 4.55%에 매각됐던 지난 4월20일 입찰매각 때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유로존과 IMF가 그리스 지원에 적용한 금리 연 5%에 비해선 낮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그리스가 유로존 위기설의 진원지였으며 국가부도설까지 나돌았던 상황을 감안할 경우 이번 입찰이 일단 성공적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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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 자금 지원 후 첫 국채 발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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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13 19:28:51
- 수정2010-07-13 22:40:00
그리스 정부가 지난 5월 유로존 등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은 이래 처음으로 오늘 단기국채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그리스 재무부는 오늘 6개월물 국채 입찰매각을 통해 16억2천500만 유로 어치를 금리 연 4.65%에 매각했습니다.
이번 발행 금리는 연 4.55%에 매각됐던 지난 4월20일 입찰매각 때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러나 유로존과 IMF가 그리스 지원에 적용한 금리 연 5%에 비해선 낮습니다.
시장 관계자들은 그리스가 유로존 위기설의 진원지였으며 국가부도설까지 나돌았던 상황을 감안할 경우 이번 입찰이 일단 성공적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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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 기자 kmsenv@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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