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은 여권의 권력 투쟁 논란과 관련해 지난해 6월 국내 정치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대국민 약속을 지켜왔다며 자신에게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리비아를 방문했던 이 전 부의장은 오늘 귀국 직후 인천공항에서 자신은 불개입 선언 이후 자원외교에만 주력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전 부의장은 이어 영포게이트 배후에 자신이 있다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그런 발언을 한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인사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영포회에 대해서는 포항 출신 공직자가 만든 친목단체가 무슨 범죄 집단처럼 취급받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고, 박영준 총리실 국무차장과 연락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연락을 왜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리비아를 방문했던 이 전 부의장은 오늘 귀국 직후 인천공항에서 자신은 불개입 선언 이후 자원외교에만 주력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전 부의장은 이어 영포게이트 배후에 자신이 있다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그런 발언을 한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인사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영포회에 대해서는 포항 출신 공직자가 만든 친목단체가 무슨 범죄 집단처럼 취급받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고, 박영준 총리실 국무차장과 연락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연락을 왜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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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득 “정치 불개입 선언 지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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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13 19:53:46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은 여권의 권력 투쟁 논란과 관련해 지난해 6월 국내 정치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대국민 약속을 지켜왔다며 자신에게 의혹을 제기한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리비아를 방문했던 이 전 부의장은 오늘 귀국 직후 인천공항에서 자신은 불개입 선언 이후 자원외교에만 주력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전 부의장은 이어 영포게이트 배후에 자신이 있다는 야당의 의혹 제기에 대해 그런 발언을 한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인사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영포회에 대해서는 포항 출신 공직자가 만든 친목단체가 무슨 범죄 집단처럼 취급받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고, 박영준 총리실 국무차장과 연락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연락을 왜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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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종 기자 mjch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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