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월드컵 들고 ‘금의환향’

입력 2010.07.13 (22:00) 수정 2010.07.1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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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 처음 월드컵 우승을 거머쥔 스페인 축구 대표팀이 온 국민의 축하속에 귀국했습니다.



환영 인파만 무려 15만명이 모였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마드리드 거리가 스페인 국기로 뒤덮였습니다.



주변에 모인 인파만 무려 15만명.



섭씨 36도의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우승 영웅들에게 환호와 박수 갈채를 보냈습니다.



무개 버스를 탄 선수들은 국민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카시야스 (골키퍼):"오랜 꿈이 실현됐습니다. 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이런 동료들이 있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정확한 승부 예측으로 인기 스타가 된 독일의 ’점쟁이 문어’ 파울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파울을 키우는 독일 오버하우젠 해양생물박물관은 파울이 승패를 예측하는 일을 그만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물관 측은 앞으로 파울이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원래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과 2대2로 비겼던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축구협회가 한국과 친선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현지 일간지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A매치 추진은 오는 9월 시작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 대비하기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거포 데이비드 오티스가 메이저리그 올스타 홈런왕에 올랐습니다.



오티스는 홈런 더비 결승라운드에서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인 11개의 아치를 외야 스탠드로 날렸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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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월드컵 들고 ‘금의환향’
    • 입력 2010-07-13 22:00:39
    • 수정2010-07-13 22: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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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상 처음 월드컵 우승을 거머쥔 스페인 축구 대표팀이 온 국민의 축하속에 귀국했습니다.

환영 인파만 무려 15만명이 모였습니다.

박현철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마드리드 거리가 스페인 국기로 뒤덮였습니다.

주변에 모인 인파만 무려 15만명.

섭씨 36도의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우승 영웅들에게 환호와 박수 갈채를 보냈습니다.

무개 버스를 탄 선수들은 국민과 함께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인터뷰> 카시야스 (골키퍼):"오랜 꿈이 실현됐습니다. 대표팀의 일원으로서 이런 동료들이 있어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정확한 승부 예측으로 인기 스타가 된 독일의 ’점쟁이 문어’ 파울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파울을 키우는 독일 오버하우젠 해양생물박물관은 파울이 승패를 예측하는 일을 그만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물관 측은 앞으로 파울이 아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원래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남아공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과 2대2로 비겼던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축구협회가 한국과 친선전을 계획하고 있다고, 현지 일간지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A매치 추진은 오는 9월 시작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에 대비하기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거포 데이비드 오티스가 메이저리그 올스타 홈런왕에 올랐습니다.

오티스는 홈런 더비 결승라운드에서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인 11개의 아치를 외야 스탠드로 날렸습니다.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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