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관광객 1200만 유치·일자리 4만개 창출”
입력 2010.07.15 (15:25)
수정 2010.07.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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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외국관광객 유치 확대와 관광 내수 진작을 통해 4만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관광.레저 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문화체육부와 기획재정부 등 6개 관련 부처 장차관들은 오늘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8차 국가고용전략회의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내놓은 육성방안은 지난해 782만명인 외국 관광객 규모를 2014년까지 천 2백만명으로 늘리고, 국민 1인당 국내 관광 일수를 연 9일에서 14일로 늘려 총 4만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전략을 담고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관광 자원성과 시장성이 뛰어난 관광거점 4곳을 이른바 '으뜸 명소'로 우선 지정해 육성하는 한편, 수도권 지역의 여관.모텔 3천실을 2014년까지 중저가 관광 숙박시설로 전환해 통합적인 예약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중국 관광객들과 동남아 관광객들에 대한 복수 비자 발급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등 외국 관광객들의 출입국 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환경부는 순천만과 우포늪,DMZ를 3대 생태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국토해양부는 국제크루즈선의 국내 기항을 확대하기위해 제주와 인천 등 6개 항만에 크루즈 전용 부두를 개발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방안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현 90억 달러 수준인 우리나라의 관광 수입이 135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부와 기획재정부 등 6개 관련 부처 장차관들은 오늘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8차 국가고용전략회의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내놓은 육성방안은 지난해 782만명인 외국 관광객 규모를 2014년까지 천 2백만명으로 늘리고, 국민 1인당 국내 관광 일수를 연 9일에서 14일로 늘려 총 4만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전략을 담고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관광 자원성과 시장성이 뛰어난 관광거점 4곳을 이른바 '으뜸 명소'로 우선 지정해 육성하는 한편, 수도권 지역의 여관.모텔 3천실을 2014년까지 중저가 관광 숙박시설로 전환해 통합적인 예약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중국 관광객들과 동남아 관광객들에 대한 복수 비자 발급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등 외국 관광객들의 출입국 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환경부는 순천만과 우포늪,DMZ를 3대 생태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국토해양부는 국제크루즈선의 국내 기항을 확대하기위해 제주와 인천 등 6개 항만에 크루즈 전용 부두를 개발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방안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현 90억 달러 수준인 우리나라의 관광 수입이 135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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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까지 관광객 1200만 유치·일자리 4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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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15 15:25:38
- 수정2010-07-15 16:05:34
정부가 외국관광객 유치 확대와 관광 내수 진작을 통해 4만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 관광.레저 산업 육성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문화체육부와 기획재정부 등 6개 관련 부처 장차관들은 오늘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8차 국가고용전략회의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내놓은 육성방안은 지난해 782만명인 외국 관광객 규모를 2014년까지 천 2백만명으로 늘리고, 국민 1인당 국내 관광 일수를 연 9일에서 14일로 늘려 총 4만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전략을 담고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관광 자원성과 시장성이 뛰어난 관광거점 4곳을 이른바 '으뜸 명소'로 우선 지정해 육성하는 한편, 수도권 지역의 여관.모텔 3천실을 2014년까지 중저가 관광 숙박시설로 전환해 통합적인 예약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중국 관광객들과 동남아 관광객들에 대한 복수 비자 발급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등 외국 관광객들의 출입국 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환경부는 순천만과 우포늪,DMZ를 3대 생태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국토해양부는 국제크루즈선의 국내 기항을 확대하기위해 제주와 인천 등 6개 항만에 크루즈 전용 부두를 개발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방안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현 90억 달러 수준인 우리나라의 관광 수입이 135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부와 기획재정부 등 6개 관련 부처 장차관들은 오늘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8차 국가고용전략회의를 갖고 이같은 방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내놓은 육성방안은 지난해 782만명인 외국 관광객 규모를 2014년까지 천 2백만명으로 늘리고, 국민 1인당 국내 관광 일수를 연 9일에서 14일로 늘려 총 4만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전략을 담고있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관광 자원성과 시장성이 뛰어난 관광거점 4곳을 이른바 '으뜸 명소'로 우선 지정해 육성하는 한편, 수도권 지역의 여관.모텔 3천실을 2014년까지 중저가 관광 숙박시설로 전환해 통합적인 예약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중국 관광객들과 동남아 관광객들에 대한 복수 비자 발급 대상을 대폭 확대하는 등 외국 관광객들의 출입국 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환경부는 순천만과 우포늪,DMZ를 3대 생태관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국토해양부는 국제크루즈선의 국내 기항을 확대하기위해 제주와 인천 등 6개 항만에 크루즈 전용 부두를 개발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이같은 방안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현 90억 달러 수준인 우리나라의 관광 수입이 135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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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석 기자 isj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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