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검찰이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불법 행위에 대한 보강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 정치권에서 논란이 됐던 선진국민연대나 영포회 관련 수사에도 착수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 수사팀은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김모 팀장과 원모 조사관 등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자 김종익씨가 대표로 있던 회사의 경리담당자와 국민은행 남모 부행장도 재소환했습니다.
검찰은 김 팀장과 원 조사관 등을 상대로, 지난 2008년 9월 지원관실 직원들이 김종익 씨가 대표로 있던 회사로 가 회계자료 등을 제출받은 상황 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또 김 씨가 회사 대표직을 사임하고 지분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지원관실의 압력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용했는지 따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이른바 '비선 보고' 의혹 수사도 계속해, 외부 보고 증거를 수집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관련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을 부를 방침인데, 다음주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선진국민연대 출신인사들이 정기적으로 호텔에 모여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전병헌 의원을 박영준 국무차장이 고소한 사건을 특별수사팀이 있는 형사 1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또 총리실 김유환 정무실장이 영포회 관련 내용을 야당에 제공했다고 주장한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을 고소한 사건도 형사 1부에서 수사하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검찰이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불법 행위에 대한 보강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 정치권에서 논란이 됐던 선진국민연대나 영포회 관련 수사에도 착수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 수사팀은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김모 팀장과 원모 조사관 등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자 김종익씨가 대표로 있던 회사의 경리담당자와 국민은행 남모 부행장도 재소환했습니다.
검찰은 김 팀장과 원 조사관 등을 상대로, 지난 2008년 9월 지원관실 직원들이 김종익 씨가 대표로 있던 회사로 가 회계자료 등을 제출받은 상황 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또 김 씨가 회사 대표직을 사임하고 지분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지원관실의 압력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용했는지 따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이른바 '비선 보고' 의혹 수사도 계속해, 외부 보고 증거를 수집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관련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을 부를 방침인데, 다음주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선진국민연대 출신인사들이 정기적으로 호텔에 모여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전병헌 의원을 박영준 국무차장이 고소한 사건을 특별수사팀이 있는 형사 1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또 총리실 김유환 정무실장이 영포회 관련 내용을 야당에 제공했다고 주장한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을 고소한 사건도 형사 1부에서 수사하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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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공직윤리지원관실 직원 사흘째 소환
-
- 입력 2010-07-15 17:09:37

<앵커 멘트>
검찰이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불법 행위에 대한 보강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또 정치권에서 논란이 됐던 선진국민연대나 영포회 관련 수사에도 착수했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 수사팀은 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의 김모 팀장과 원모 조사관 등을 소환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자 김종익씨가 대표로 있던 회사의 경리담당자와 국민은행 남모 부행장도 재소환했습니다.
검찰은 김 팀장과 원 조사관 등을 상대로, 지난 2008년 9월 지원관실 직원들이 김종익 씨가 대표로 있던 회사로 가 회계자료 등을 제출받은 상황 등에 대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또 김 씨가 회사 대표직을 사임하고 지분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지원관실의 압력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용했는지 따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이른바 '비선 보고' 의혹 수사도 계속해, 외부 보고 증거를 수집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관련 조사가 끝나는 대로 이인규 공직윤리지원관을 부를 방침인데, 다음주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선진국민연대 출신인사들이 정기적으로 호텔에 모여 국정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전병헌 의원을 박영준 국무차장이 고소한 사건을 특별수사팀이 있는 형사 1부에 배당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또 총리실 김유환 정무실장이 영포회 관련 내용을 야당에 제공했다고 주장한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을 고소한 사건도 형사 1부에서 수사하도록 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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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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