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다시 북상…중부에 최고 150㎜

입력 2010.07.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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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내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최고 150mm의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신방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도 남쪽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다시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전에 제주도부터 시작된 비는 지금은 점차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서해안 지역에도 비가 오겠고, 저녁 무렵부터는 중부지방의 빗줄기가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모레는 주로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장마전선이 중부지방까지 북상하는 내일 밤부터 중부지방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인터뷰>최주권(기상청 통보관):"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 경기 서해안과 중북부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중국 남쪽 해상까지 북상한 2호 태풍 ’꼰선’에서 많은 수증기가 올라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경기 북서부와 강원 영서 북부지역에 최고 150mm,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은 30에서 100, 충청과 남부지방은 1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장맛비는 토요일 오후부터 그치겠습니다.



그러나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일요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주에는 장마전선이 북한지역으로 올라가 낮에는 무더위,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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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전선 다시 북상…중부에 최고 150㎜
    • 입력 2010-07-15 22:02:41
    뉴스 9
<앵커 멘트>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내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최고 150mm의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신방실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주도 남쪽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다시 올라오고 있습니다.

오전에 제주도부터 시작된 비는 지금은 점차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서해안 지역에도 비가 오겠고, 저녁 무렵부터는 중부지방의 빗줄기가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모레는 주로 중부지방에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장마전선이 중부지방까지 북상하는 내일 밤부터 중부지방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인터뷰>최주권(기상청 통보관):"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 경기 서해안과 중북부지역에는 천둥번개가 치고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중국 남쪽 해상까지 북상한 2호 태풍 ’꼰선’에서 많은 수증기가 올라올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경기 북서부와 강원 영서 북부지역에 최고 150mm,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방은 30에서 100, 충청과 남부지방은 10에서 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남부지방의 장맛비는 토요일 오후부터 그치겠습니다.

그러나 서울, 경기와 강원도는 일요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주에는 장마전선이 북한지역으로 올라가 낮에는 무더위, 밤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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