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서 계곡 건너던 30대 숨져

입력 2010.07.18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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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쯤 경남 함양군 서상면 영취산 자락에서 산행을 마치고 계곡을 건너던 37살 배모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씨가 계곡을 건너던 중 거센 물살에 미끄러지면서 하류 쪽으로 떠내려가다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후 5시쯤에는 경남 함양군 안의면 농월정 계곡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18살 김모군이 급류에 휘말려 바위에 고립돼 있다 출동한 소방대원에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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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서 계곡 건너던 30대 숨져
    • 입력 2010-07-18 07:17:16
    사회
어제 오후 2시쯤 경남 함양군 서상면 영취산 자락에서 산행을 마치고 계곡을 건너던 37살 배모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배씨가 계곡을 건너던 중 거센 물살에 미끄러지면서 하류 쪽으로 떠내려가다 머리를 심하게 다쳐 숨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후 5시쯤에는 경남 함양군 안의면 농월정 계곡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던 18살 김모군이 급류에 휘말려 바위에 고립돼 있다 출동한 소방대원에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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