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헝가리 재정 적자 감축 노력 강화해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헝가리 정부가 공공적자를 내년까지 유럽연합이 정한 기준선 이하로 감축하려는 노력을 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는 헝가리 정부가 예산 계획을 확실하게 마련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주기 위해 금융 지원에 대한 재검토 작업의 결론을 내리는 것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헝가리 정부는 지난달 4억3천만 유로 규모의 재정 효율화 계획과 은행세를 포함한 재정긴축 방안을 발표했지만, 유럽연합 집행위는 헝가리 정부의 긴축안에 대해 미흡하다는 입장을 보여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