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도 ‘한국형 원전’ 도입 타진

입력 2010.07.18 (10:48) 수정 2010.07.18 (15:2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필리핀에 이어 아르헨티나도 한국형 원전 도입 의사를 타진했습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최근 원자력 발전소 추가 건설 계획을 세우고, 후보 가운데 하나로 한국형 원전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주 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그러나 아르헨티나가 구체적으로 어떤 원자로형을 생각하고 있는지 확인하지 못했으며 현재로서는 서로 간에 의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지경부는 다음달 한국을 방문하는 케셀 마르티네스 멕시코 에너지부 장관과 함께 원자력 인력교류 문제를 포함한 양국간 에너지 현안을 논의합니다.

마르티네스 장관 방한 기간 동안 한국과 멕시코 두 나라는 원전 인력교류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아르헨티나도 ‘한국형 원전’ 도입 타진
    • 입력 2010-07-18 10:48:57
    • 수정2010-07-18 15:21:59
    경제
필리핀에 이어 아르헨티나도 한국형 원전 도입 의사를 타진했습니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는 최근 원자력 발전소 추가 건설 계획을 세우고, 후보 가운데 하나로 한국형 원전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주 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그러나 아르헨티나가 구체적으로 어떤 원자로형을 생각하고 있는지 확인하지 못했으며 현재로서는 서로 간에 의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지경부는 다음달 한국을 방문하는 케셀 마르티네스 멕시코 에너지부 장관과 함께 원자력 인력교류 문제를 포함한 양국간 에너지 현안을 논의합니다. 마르티네스 장관 방한 기간 동안 한국과 멕시코 두 나라는 원전 인력교류 양해각서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