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시성 탄광 폭발사고로 28명 사망

입력 2010.07.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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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시성 한청시 쌍수핑진의 한 탄광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갱내에서 작업 중이던 광부 28명이 숨졌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사고는 어젯밤 8시 10분쯤 갱내에 설치된 전선이 합선돼 불꽃이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한청시 당국은 구조 작업에 나서 사망한 광부들의 시신을 모두 수습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도 허난성 핑딩산시 광산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작업 중이던 광부 47명이 사망하고 9명 다쳤습니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닝샤 회족자치구 중닝현 홍위안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1명이 매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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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산시성 탄광 폭발사고로 28명 사망
    • 입력 2010-07-18 12:57:51
    국제
중국 산시성 한청시 쌍수핑진의 한 탄광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갱내에서 작업 중이던 광부 28명이 숨졌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사고는 어젯밤 8시 10분쯤 갱내에 설치된 전선이 합선돼 불꽃이 튀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신화통신은 전했습니다. 한청시 당국은 구조 작업에 나서 사망한 광부들의 시신을 모두 수습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1일에도 허난성 핑딩산시 광산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작업 중이던 광부 47명이 사망하고 9명 다쳤습니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닝샤 회족자치구 중닝현 홍위안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1명이 매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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