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JLPGA ‘한국낭자 통산 100승’

입력 2010.07.18 (16: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안선주(23)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9천만엔) 우승을 차지했다.



안선주는 18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 골프장(파72.6천54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했다.



이지희(31)와 동률을 이뤄 연장에 들어간 안선주는 연장 두 번째 홀에서 6m 버디 퍼트를 넣어 그보다 짧았던 4.5m 버디 퍼트를 놓친 이지희를 물리쳤다.



우승 상금 1천620만 엔을 보탠 안선주는 이 돼 상금 랭킹 1위(5천573만 엔)에 올랐다.



올해 JLPGA 투어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우승 이후 시즌 2승째를 거둔 안선주는 JLPGA 투어 통산 한국 선수 100승의 주인공이 돼 기쁨이 더했다.



통산 100승은 구옥희(54)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부회장이 1985년 기분 레이디스에서 첫 우승을 따낸 이후 25년 만에 쌓은 위업이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LPGA 투어 18개 대회 가운데 안선주, 박인비(22.SK텔레콤), 신지애(22.미래에셋), 전미정(28), 신현주(30) 등이 7승을 합작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안선주, JLPGA ‘한국낭자 통산 100승’
    • 입력 2010-07-18 16:45:19
    연합뉴스
 안선주(23)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스탠리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9천만엔) 우승을 차지했다.

안선주는 18일 일본 시즈오카현 도메이 골프장(파72.6천54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6언더파 210타를 기록했다.

이지희(31)와 동률을 이뤄 연장에 들어간 안선주는 연장 두 번째 홀에서 6m 버디 퍼트를 넣어 그보다 짧았던 4.5m 버디 퍼트를 놓친 이지희를 물리쳤다.

우승 상금 1천620만 엔을 보탠 안선주는 이 돼 상금 랭킹 1위(5천573만 엔)에 올랐다.

올해 JLPGA 투어 개막전인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우승 이후 시즌 2승째를 거둔 안선주는 JLPGA 투어 통산 한국 선수 100승의 주인공이 돼 기쁨이 더했다.

통산 100승은 구옥희(54)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부회장이 1985년 기분 레이디스에서 첫 우승을 따낸 이후 25년 만에 쌓은 위업이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LPGA 투어 18개 대회 가운데 안선주, 박인비(22.SK텔레콤), 신지애(22.미래에셋), 전미정(28), 신현주(30) 등이 7승을 합작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