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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댐 방류 대비 임진강 군남댐 ‘비상근무’
입력 2010.07.18 (17:23) 수정 2010.07.18 (17:55) 경제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늘 북한이 예고한 댐 방류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에 있는 군남댐에서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방류하는 황강댐에서 군남댐까지 거리는 57㎞로, 방류된 물이 군남댐에 도달하는데 7~8시간이 걸려 오늘 오후 방류가 시작되면 내일 새벽 4시를 전후해 군남댐에 도달할 것으로 수자원공사는 보고 있습니다.
군남댐은 오늘 오후 4시 현재 13개 수문 가운데 7개 수문을 1.5m만 열어놓은 상태로 총 저수량 7천만 톤의 6.8%인 480만 톤의 물이 저수돼 있어 북한에서 댐을 방류한다 해도 여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수자원공사와 연천군은 어제부터 내린 비로 임진강 상류 남방한계선에 위치한 필승교 수위가 경계수위 3m를 넘어 오늘 오전 7시쯤 경고방송을 해, 야영객들을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방류하는 황강댐에서 군남댐까지 거리는 57㎞로, 방류된 물이 군남댐에 도달하는데 7~8시간이 걸려 오늘 오후 방류가 시작되면 내일 새벽 4시를 전후해 군남댐에 도달할 것으로 수자원공사는 보고 있습니다.
군남댐은 오늘 오후 4시 현재 13개 수문 가운데 7개 수문을 1.5m만 열어놓은 상태로 총 저수량 7천만 톤의 6.8%인 480만 톤의 물이 저수돼 있어 북한에서 댐을 방류한다 해도 여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수자원공사와 연천군은 어제부터 내린 비로 임진강 상류 남방한계선에 위치한 필승교 수위가 경계수위 3m를 넘어 오늘 오전 7시쯤 경고방송을 해, 야영객들을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 北 댐 방류 대비 임진강 군남댐 ‘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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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18 17:23:36
- 수정2010-07-18 17:55:53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늘 북한이 예고한 댐 방류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도 연천군 임진강에 있는 군남댐에서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방류하는 황강댐에서 군남댐까지 거리는 57㎞로, 방류된 물이 군남댐에 도달하는데 7~8시간이 걸려 오늘 오후 방류가 시작되면 내일 새벽 4시를 전후해 군남댐에 도달할 것으로 수자원공사는 보고 있습니다.
군남댐은 오늘 오후 4시 현재 13개 수문 가운데 7개 수문을 1.5m만 열어놓은 상태로 총 저수량 7천만 톤의 6.8%인 480만 톤의 물이 저수돼 있어 북한에서 댐을 방류한다 해도 여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수자원공사와 연천군은 어제부터 내린 비로 임진강 상류 남방한계선에 위치한 필승교 수위가 경계수위 3m를 넘어 오늘 오전 7시쯤 경고방송을 해, 야영객들을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방류하는 황강댐에서 군남댐까지 거리는 57㎞로, 방류된 물이 군남댐에 도달하는데 7~8시간이 걸려 오늘 오후 방류가 시작되면 내일 새벽 4시를 전후해 군남댐에 도달할 것으로 수자원공사는 보고 있습니다.
군남댐은 오늘 오후 4시 현재 13개 수문 가운데 7개 수문을 1.5m만 열어놓은 상태로 총 저수량 7천만 톤의 6.8%인 480만 톤의 물이 저수돼 있어 북한에서 댐을 방류한다 해도 여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수자원공사와 연천군은 어제부터 내린 비로 임진강 상류 남방한계선에 위치한 필승교 수위가 경계수위 3m를 넘어 오늘 오전 7시쯤 경고방송을 해, 야영객들을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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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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