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부사관 계급 추가 검토…4→5단계로 늘려

입력 2010.07.1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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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현재 4단계인 부사관 계급을 5단계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하사가 많고 중사, 상사가 적은 부사관 인력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하사, 중사, 상사, 원사의 4단계로 짜인 부사관 계급을 하나 더 신설하는 방안을 장기 과제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추가 계급을 원사 위에 둬 최고위 직위를 신설할 지 상사와 원사 사이에 중간 단계를 늘릴지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연구 결과를 보고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부사관 최종 선발률는 2007년과 2008년 최근 2년 간 각각 95%, 80%였고 지난해도 선발률도 73%로 떨어졌다고 지적하고 정년이 보장되는 장기 부사관 선발률이 25%에 불과해 지원율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어 대책의 하나로 계급 신설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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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 부사관 계급 추가 검토…4→5단계로 늘려
    • 입력 2010-07-18 21:47:20
    정치
군 당국이 현재 4단계인 부사관 계급을 5단계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하사가 많고 중사, 상사가 적은 부사관 인력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하사, 중사, 상사, 원사의 4단계로 짜인 부사관 계급을 하나 더 신설하는 방안을 장기 과제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추가 계급을 원사 위에 둬 최고위 직위를 신설할 지 상사와 원사 사이에 중간 단계를 늘릴지 한국국방연구원(KIDA)의 연구 결과를 보고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부사관 최종 선발률는 2007년과 2008년 최근 2년 간 각각 95%, 80%였고 지난해도 선발률도 73%로 떨어졌다고 지적하고 정년이 보장되는 장기 부사관 선발률이 25%에 불과해 지원율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어 대책의 하나로 계급 신설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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