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소통·친서민 정책 강화” 주문

입력 2010.07.19 (21:58) 수정 2010.07.19 (22: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청와대 개편 이후 첫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 앞으로 국정 기조를 소통과 친서민 정책을 강화하는데 두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임 참모진과 첫 수석회의를 한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내부의 소통 강화를 우선 주문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토론하고 소통한 다음에는 청와대 목소리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자신은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니까 필요하면 언제든 직보하고 의사 결정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통상적인 일은 정부 부처가 챙기도록 하고 청와대 참모들은 대통령의 결심이나 부처간 협력이 필요한 일에 집중하라고 독려했습니다.

궁극 목표는 선진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이고 그 목표의 중심에는 항상 '서민'이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와 서민,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매진해 달라고 독려했습니다.

<녹취>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목표 중심에는 항상 서민이 있고 서민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대통령의 당부는 집권 후반기, 국민 소통과 함께 친서민 중도실용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이재원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 대통령 “소통·친서민 정책 강화” 주문
    • 입력 2010-07-19 21:58:14
    • 수정2010-07-19 22:56:28
    뉴스 9
<앵커 멘트> 청와대 개편 이후 첫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이명박 대통령, 앞으로 국정 기조를 소통과 친서민 정책을 강화하는데 두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신임 참모진과 첫 수석회의를 한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내부의 소통 강화를 우선 주문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토론하고 소통한 다음에는 청와대 목소리가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자신은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니까 필요하면 언제든 직보하고 의사 결정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통상적인 일은 정부 부처가 챙기도록 하고 청와대 참모들은 대통령의 결심이나 부처간 협력이 필요한 일에 집중하라고 독려했습니다. 궁극 목표는 선진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이고 그 목표의 중심에는 항상 '서민'이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와 서민,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만드는 일에 매진해 달라고 독려했습니다. <녹취>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목표 중심에는 항상 서민이 있고 서민 경제 살리기에 집중하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대통령의 당부는 집권 후반기, 국민 소통과 함께 친서민 중도실용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이재원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