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아시아 최다승 2승 남았다

입력 2010.07.19 (21:58) 수정 2010.07.19 (22: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박찬호가 3달여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개인통산 122승째를 거뒀습니다.



이제 노모가 갖고 있는 메이저리그 아시아 최다승 타이기록에 1승 차로 다가섰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찬호는 3대 3으로 맞선 5회, 승부처에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두 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한 뒤 마지막은 삼진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삼진되는 공을 포수 포사다가 잡지 못해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 상황.



포수의 악송구까지 겹쳐 주자 1루를 허용했지만 박찬호는 150km의 강속구를 앞세워 션 로드리게스를 뜬공으로 처리했습니다.



6회에도 등판해 삼진을 잡아내며 1과 3분의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녹취> "박찬호의 변화구 각도가 좋습니다."



박찬호가 역투하는 사이 양키스 타선은 4점을 뽑아내 결국 9대 5로 승리했습니다.



구원승을 거둔 박찬호는 100 여일 만에 승수를 추가해 시즌 2승1패를 기록했습니다.



96년 첫 승을 신호탄으로 승수 쌓기를 시작한 박찬호는 부상과 부진 재활의 굴곡을 딛고 개인 통산 122승을 기록했습니다.



이제 노모의 아시아 최다승에 1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월드시리즈 우승반지와 아시아 최다승의 주인공.



박찬호는 아직 못 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다음 등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찬호, 아시아 최다승 2승 남았다
    • 입력 2010-07-19 21:58:28
    • 수정2010-07-19 22:43:11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의 박찬호가 3달여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개인통산 122승째를 거뒀습니다.

이제 노모가 갖고 있는 메이저리그 아시아 최다승 타이기록에 1승 차로 다가섰습니다.

김봉진기자입니다.

<리포트>

박찬호는 3대 3으로 맞선 5회, 승부처에서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두 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한 뒤 마지막은 삼진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삼진되는 공을 포수 포사다가 잡지 못해 스트라이크 아웃 낫 아웃 상황.

포수의 악송구까지 겹쳐 주자 1루를 허용했지만 박찬호는 150km의 강속구를 앞세워 션 로드리게스를 뜬공으로 처리했습니다.

6회에도 등판해 삼진을 잡아내며 1과 3분의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녹취> "박찬호의 변화구 각도가 좋습니다."

박찬호가 역투하는 사이 양키스 타선은 4점을 뽑아내 결국 9대 5로 승리했습니다.

구원승을 거둔 박찬호는 100 여일 만에 승수를 추가해 시즌 2승1패를 기록했습니다.

96년 첫 승을 신호탄으로 승수 쌓기를 시작한 박찬호는 부상과 부진 재활의 굴곡을 딛고 개인 통산 122승을 기록했습니다.

이제 노모의 아시아 최다승에 1승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월드시리즈 우승반지와 아시아 최다승의 주인공.

박찬호는 아직 못 다 이룬 꿈을 이루기 위해 다음 등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봉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