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호이젠 브리티시 우승 ‘파란’

입력 2010.07.19 (21:58) 수정 2010.07.1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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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브리티시오픈 골프 우승 자켓은 무명의 웨스트호이젠이 입게 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연진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9번 홀. 웨스트호이젠의 15미터짜리 이글 퍼팅입니다.

웨스트호이젠은 이 이글 퍼팅으로 우승을 예약했습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위 웨스트우드를 무려 일곱 타차로 따돌린 완벽한 우승이었습니다.

2003년 프로에 데뷔해 7년 동안 유럽투어 우승 한 번이 고작이었던 웨스트호이젠은 최고의 순간을 맞았습니다.

<인터뷰>웨스트호이젠:"저는 여기 골프장과 바람을 좋아합니다. 이번 주 확신이 들었고 특히 1라운드 이후 그 확신은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아마추어 선수로 출전한 우리나라의 정연진의 선전도 눈부셨습니다.

마지막날 이븐파를 친 정연진은 4언더파 공동 14위에 올라 아마 선수로는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습니다.

박지성의 이적설이 또다시 제기됐습니다.

미국의 스포츠전문채널 폭스스포츠는 맨체스터가 독일대표팀 수비수 필립 람을 영입하기 위해 박지성을 뮌헨에 이적시킬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폭스스포츠는 뮌헨이 람의 몸값으로 천 500만 파운드, 약 280억원을 책정해 맨유는 베르바토프 또는 박지성에 현금을 주는 트레이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경기에 방해를 주지 않으려는 한 갤러리의 민첩한 동작이 눈길을 끕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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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스트호이젠 브리티시 우승 ‘파란’
    • 입력 2010-07-19 21:58:31
    • 수정2010-07-19 22: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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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브리티시오픈 골프 우승 자켓은 무명의 웨스트호이젠이 입게 됐습니다. 우리나라의 정연진은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송재혁기자입니다. <리포트> 9번 홀. 웨스트호이젠의 15미터짜리 이글 퍼팅입니다. 웨스트호이젠은 이 이글 퍼팅으로 우승을 예약했습니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위 웨스트우드를 무려 일곱 타차로 따돌린 완벽한 우승이었습니다. 2003년 프로에 데뷔해 7년 동안 유럽투어 우승 한 번이 고작이었던 웨스트호이젠은 최고의 순간을 맞았습니다. <인터뷰>웨스트호이젠:"저는 여기 골프장과 바람을 좋아합니다. 이번 주 확신이 들었고 특히 1라운드 이후 그 확신은 더욱 뚜렷해졌습니다." 아마추어 선수로 출전한 우리나라의 정연진의 선전도 눈부셨습니다. 마지막날 이븐파를 친 정연진은 4언더파 공동 14위에 올라 아마 선수로는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습니다. 박지성의 이적설이 또다시 제기됐습니다. 미국의 스포츠전문채널 폭스스포츠는 맨체스터가 독일대표팀 수비수 필립 람을 영입하기 위해 박지성을 뮌헨에 이적시킬수도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폭스스포츠는 뮌헨이 람의 몸값으로 천 500만 파운드, 약 280억원을 책정해 맨유는 베르바토프 또는 박지성에 현금을 주는 트레이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경기에 방해를 주지 않으려는 한 갤러리의 민첩한 동작이 눈길을 끕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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