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특공대] 튜닝카 총출동 ‘F1 코리아 행사’

입력 2010.07.20 (20:54) 수정 2010.07.2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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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히는 이 대회! 물론 아시겠죠?!



그럼요~ 오는 10월 우리나라 최초로 열리는 F1대회잖아요!



이제 개최일이 100일도 채 안 남았는데요.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가 있었다고 해서 스포츠특공대가 함께 했습니다.



<리포트>



전국 각지 슈퍼카와 튜닝카들이 총출동했습니다.



화려한 카 퍼레이드와 숨 막히는 질주가 지금부터 펼쳐집니다!



삼 천 여명의 시민들과 F1 마니아들이 모인 광주광역시!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100일 앞두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인터뷰>박봉순(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원회):"-금년 10월에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에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 마련한 행사입니다."



시속 355km의 고속철보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포뮬러 카!



F1은 60년 이상의 긴 역사를 가진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 대회인데요.



올해, 우리나라 영암에서 국내 최초로 F1 그랑프리가 개최됩니다.



카퍼레이드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슈퍼카 레이서들~



광주에서 목포까지 약 180km를 달리는데요.



카퍼레이드에 앞서 차 정비가 한창입니다. 각오를 들어볼까요?



<인터뷰>김상진 (29세·부산시 동래구):"여러 차량이 같이 가기가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많이 기대가 됩니다."



<인터뷰>장진현 (27세·부산시 북구):"-안전사고 없이 정말 무사히 잘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



당찬 각오와 기대를 안고 드디어 출발~



도심을 가로 질러 맘껏 스피드를 즐기는 서른 명의 레이서들~



막힘없는 질주는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데요.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대규모의 카퍼레이드, 안전을 위해 경찰차도 동원됐네요.



무더위까지 날려버리는 시원한 드라이빙 코스~ 콧노래가 절로 나는데요.



가는 곳마다 반겨주는 사람들로 오늘만큼은 도로의 주인공입니다.



4시간의 주행 끝에 목포에 무사히 도착!



<인터뷰>김은주 (39세·광주시 서구):"-몸은 좀 힘들었지만 보람도 있고 즐거웠습니다."



이번에는 F1 마니아들의 무한 스피드 대결~



드래그레이스 현장인데요.



대회를 위해 약 250여 명의 참가자들과 튜닝카들이 모였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드래그레이스는 어떤 경기일까요?



<인터뷰>이세창(탤런트·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대사):"-순간 가속도를 느낄 수 있고 그리고 누가 먼저 도착하느냐 그 승부가 눈앞에서 바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동차 경주 중에서 100미터 달리기라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우승을 향해 차 정비부터 시작하는 참가자들, 오늘의 목표는요?



<인터뷰>서찬영 (29세·부산시 북구):"당연히 일등이죠!(자신있어요?) 자신 있는데 지금 차 상태가 조금 안 좋아서 조금 그렇습니다. "



<현장음>:"포니, 포니 파이팅!"



강렬한 엔진 소리와 힘찬 출발~



튜닝카의 개조된 특수엔진은 최대 시속 250km를 자랑한다는데요.



400미터 앞 결승선을 두고 박진감 넘치는 속도전이 펼쳐집니다.



최고의 레이스, F1을 꿈꾸며 전력으로 질주하는 참가자들~ 열정이 정말 대단한데요.



눈깜짝할 새에, 우승자가 확정됐습니다.



오늘의 최단시간 우승 기록, 단 9초인데요.



백미터 육상 기록과 비슷하죠~



<인터뷰>김대호 (34세·전북 군산시):"많은 참가자들 중에 영예의 일등을 차지하게 돼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F1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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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특공대] 튜닝카 총출동 ‘F1 코리아 행사’
    • 입력 2010-07-20 20:54:36
    • 수정2010-07-20 21:03:05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꼽히는 이 대회! 물론 아시겠죠?!

그럼요~ 오는 10월 우리나라 최초로 열리는 F1대회잖아요!

이제 개최일이 100일도 채 안 남았는데요.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가 있었다고 해서 스포츠특공대가 함께 했습니다.

<리포트>

전국 각지 슈퍼카와 튜닝카들이 총출동했습니다.

화려한 카 퍼레이드와 숨 막히는 질주가 지금부터 펼쳐집니다!

삼 천 여명의 시민들과 F1 마니아들이 모인 광주광역시!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100일 앞두고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는데요.

<인터뷰>박봉순(F1 코리아 그랑프리 조직위원회):"-금년 10월에 영암 국제 자동차 경주장에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를 널리 알리기 위해서 마련한 행사입니다."

시속 355km의 고속철보다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 포뮬러 카!

F1은 60년 이상의 긴 역사를 가진 세계 최고의 자동차 경주 대회인데요.

올해, 우리나라 영암에서 국내 최초로 F1 그랑프리가 개최됩니다.

카퍼레이드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슈퍼카 레이서들~

광주에서 목포까지 약 180km를 달리는데요.

카퍼레이드에 앞서 차 정비가 한창입니다. 각오를 들어볼까요?

<인터뷰>김상진 (29세·부산시 동래구):"여러 차량이 같이 가기가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많이 기대가 됩니다."

<인터뷰>장진현 (27세·부산시 북구):"-안전사고 없이 정말 무사히 잘 마쳤으면 좋겠습니다. "

당찬 각오와 기대를 안고 드디어 출발~

도심을 가로 질러 맘껏 스피드를 즐기는 서른 명의 레이서들~

막힘없는 질주는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데요.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대규모의 카퍼레이드, 안전을 위해 경찰차도 동원됐네요.

무더위까지 날려버리는 시원한 드라이빙 코스~ 콧노래가 절로 나는데요.

가는 곳마다 반겨주는 사람들로 오늘만큼은 도로의 주인공입니다.

4시간의 주행 끝에 목포에 무사히 도착!

<인터뷰>김은주 (39세·광주시 서구):"-몸은 좀 힘들었지만 보람도 있고 즐거웠습니다."

이번에는 F1 마니아들의 무한 스피드 대결~

드래그레이스 현장인데요.

대회를 위해 약 250여 명의 참가자들과 튜닝카들이 모였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드래그레이스는 어떤 경기일까요?

<인터뷰>이세창(탤런트·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대사):"-순간 가속도를 느낄 수 있고 그리고 누가 먼저 도착하느냐 그 승부가 눈앞에서 바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동차 경주 중에서 100미터 달리기라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우승을 향해 차 정비부터 시작하는 참가자들, 오늘의 목표는요?

<인터뷰>서찬영 (29세·부산시 북구):"당연히 일등이죠!(자신있어요?) 자신 있는데 지금 차 상태가 조금 안 좋아서 조금 그렇습니다. "

<현장음>:"포니, 포니 파이팅!"

강렬한 엔진 소리와 힘찬 출발~

튜닝카의 개조된 특수엔진은 최대 시속 250km를 자랑한다는데요.

400미터 앞 결승선을 두고 박진감 넘치는 속도전이 펼쳐집니다.

최고의 레이스, F1을 꿈꾸며 전력으로 질주하는 참가자들~ 열정이 정말 대단한데요.

눈깜짝할 새에, 우승자가 확정됐습니다.

오늘의 최단시간 우승 기록, 단 9초인데요.

백미터 육상 기록과 비슷하죠~

<인터뷰>김대호 (34세·전북 군산시):"많은 참가자들 중에 영예의 일등을 차지하게 돼서 정말 영광스럽게 생각하고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F1 대회가 성공적으로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F1 코리아 그랑프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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