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폭염에 5명 열사병 사망·2천200명 입원

35도가 넘는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일본에서는 이번 주 들어 열사병으로 5명이 숨지고 2천 2백여 명이 입원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는 어제 도쿄 부근 군마현 기온이 섭씨 38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35도 이상의 폭염이 관측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불볕더위로 이번 주 들어 일본에서는 5명이 열사병으로 숨졌고 2천 2백여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도 열대야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열사병 대책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