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 개최

입력 2010.07.21 (12:58) 수정 2010.07.21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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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2라고 불리는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한미 양국 장관들은 오늘 오전 비무장 지대를 방문해 한미 동맹을 과시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레포트>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오늘 오전 서울에 도착함에 따라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클린턴 장관과 게이츠 장관, 유명환, 김태영 장관은 오늘 오전 비무장 지대를 방문했습니다.

특히, 군사분계선 상 에서 북한에 가장 가까운 초소인 오울렛 초소를 찾아 한미 동맹을 과시했습니다.

또, 판문점으로 향해 자유의 집을 방문하고 판문점 회담장을 둘러봤습니다.

오후에는 세종로 정부 중앙 청사에서 2시간 동안 2+2 회의를 갖고 양국의 공동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공동성명에는 한미 동맹 60주년 평가와 안보협력, 북한 문제, 지역 현안 등에 관한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이어 힐러리 장관과 게이츠 장관은 용산 전쟁 기념관을 방문해 대규모 의장 행사를 갖습니다.

6.25때 전사한 한국군과 유엔군 묘비를 찾고 천안함 순국 장병 명비에도 참배할 계획입니다.

클린턴 장관과 게이츠 장관은 내일 오전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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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 개최
    • 입력 2010-07-21 12:58:59
    • 수정2010-07-21 18:59:54
    뉴스 12
<앵커 멘트> 2+2라고 불리는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가 오늘 시작됐습니다. 한미 양국 장관들은 오늘 오전 비무장 지대를 방문해 한미 동맹을 과시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레포트>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오늘 오전 서울에 도착함에 따라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 일정이 시작됐습니다. 클린턴 장관과 게이츠 장관, 유명환, 김태영 장관은 오늘 오전 비무장 지대를 방문했습니다. 특히, 군사분계선 상 에서 북한에 가장 가까운 초소인 오울렛 초소를 찾아 한미 동맹을 과시했습니다. 또, 판문점으로 향해 자유의 집을 방문하고 판문점 회담장을 둘러봤습니다. 오후에는 세종로 정부 중앙 청사에서 2시간 동안 2+2 회의를 갖고 양국의 공동 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공동성명에는 한미 동맹 60주년 평가와 안보협력, 북한 문제, 지역 현안 등에 관한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이어 힐러리 장관과 게이츠 장관은 용산 전쟁 기념관을 방문해 대규모 의장 행사를 갖습니다. 6.25때 전사한 한국군과 유엔군 묘비를 찾고 천안함 순국 장병 명비에도 참배할 계획입니다. 클린턴 장관과 게이츠 장관은 내일 오전 출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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