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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원, 북극 추크치해 시추 중단 명령
입력 2010.07.23 (06:09) 국제
올여름 다국적 석유회사 로열 더치 셸이 북극해의 지류인 추크치 해에서 대규모 석유탐사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이 지역 내 석유와 가스 유정 개발을 중단하라는 미국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연방법원은 연방 정부가 추크치 해의 시추권을 팔기 전 환경 관련 법률을 제대로 따르지 않았다며, 새로운 환경 평가를 위해 석유, 가스 유정 개발을 중단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랠프 베이스틀린 연방판사는 판결문에서 지역 개발에 대한 업계의 관심과 특별한 임대 인센티브에도 불구하고 미 내무부의 환경 영향 분석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고 후 나온 것으로, 이 지역에서 3개 유정의 탐사를 계획하는 셸에는 타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 美 법원, 북극 추크치해 시추 중단 명령
    • 입력 2010-07-23 06:09:52
    국제
올여름 다국적 석유회사 로열 더치 셸이 북극해의 지류인 추크치 해에서 대규모 석유탐사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이 지역 내 석유와 가스 유정 개발을 중단하라는 미국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연방법원은 연방 정부가 추크치 해의 시추권을 팔기 전 환경 관련 법률을 제대로 따르지 않았다며, 새로운 환경 평가를 위해 석유, 가스 유정 개발을 중단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랠프 베이스틀린 연방판사는 판결문에서 지역 개발에 대한 업계의 관심과 특별한 임대 인센티브에도 불구하고 미 내무부의 환경 영향 분석이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멕시코만 원유유출 사고 후 나온 것으로, 이 지역에서 3개 유정의 탐사를 계획하는 셸에는 타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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