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성범죄 용의자, 공개수배 뒤 자살 시도

입력 2010.07.23 (06:39) 수정 2010.07.2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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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주광역시 등지에서 토요일 새벽마다 여성들을 성폭행하려해 경찰 수배가 내려진 20대 용의자가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요일 새벽 시간대에 여러 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의 공개수배가 내려진 20대 용의자가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광주광역시 진월동 27살 정모 씨는 어제 낮 자신이 공개수배된 사실을 알고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정씨의 친구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정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고, 범행을 시인한 유서도 남겼습니다.



정씨는 지난 5월부터 5차례 토요일 새벽 시간대를 이용해 광주시 진월동 등지에서 귀가하는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씨는 또 지난 해 12월 전북 전주에서 여고생을 성폭행한 용의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씨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울산시 매암동의 설탕제조공장에서 수소 배관이 폭발했습니다.



4천 7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고 오늘 하루 공장 가동은 불가능해졌습니다.



어젯밤 대전에서는 변압기가 과부하로 고장나 20여 가구가 2시간 정전됐습니다.



주민들이 무더위에 잠을 설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북아현동의 한 다세대 주택 지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가구 등이 타 2백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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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쇄 성범죄 용의자, 공개수배 뒤 자살 시도
    • 입력 2010-07-23 06:39:15
    • 수정2010-07-23 18:58:18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광주광역시 등지에서 토요일 새벽마다 여성들을 성폭행하려해 경찰 수배가 내려진 20대 용의자가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밤사이 사건 사고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토요일 새벽 시간대에 여러 차례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경찰의 공개수배가 내려진 20대 용의자가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광주광역시 진월동 27살 정모 씨는 어제 낮 자신이 공개수배된 사실을 알고 목숨을 끊으려 했지만 정씨의 친구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정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고, 범행을 시인한 유서도 남겼습니다.

정씨는 지난 5월부터 5차례 토요일 새벽 시간대를 이용해 광주시 진월동 등지에서 귀가하는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씨는 또 지난 해 12월 전북 전주에서 여고생을 성폭행한 용의자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정씨가 의식을 회복하는 대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어제 저녁 8시쯤 울산시 매암동의 설탕제조공장에서 수소 배관이 폭발했습니다.

4천 7백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고 오늘 하루 공장 가동은 불가능해졌습니다.

어젯밤 대전에서는 변압기가 과부하로 고장나 20여 가구가 2시간 정전됐습니다.

주민들이 무더위에 잠을 설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새벽 서울 북아현동의 한 다세대 주택 지하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가구 등이 타 2백만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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