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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남경필 의원 부인 사건도 조사”
입력 2010.07.23 (07:42)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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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총리실에서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의 부인과 관련된 사건까지 조사한 정황을 포착해 불법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인규 전 지원관 등 총리실 직원 3명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결정됩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의 부인 사건을 조사한 것은 지난 2008년입니다.

귀금속 관련 사업을 하던 남 의원의 부인이 2번에 걸쳐 고소 사건에 연루됐지만 모두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것에 대해, 지원관실이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서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물어봤다는 겁니다.

검찰은 당시 이 일을 담당했던 지원관실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그 배경과 불법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남경필 의원은 총리실의 행위를 '사찰'로 규정하고, 한때 이상득 의원의 사퇴를 촉구해 사찰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 등도 검찰이 철저히 수사해야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남경필(한나라당 의원) : “과연 어떤 선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고 누구의 지시로, 얼마나 광범위하게 이런 일 일어났는지..”

검찰은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이 지난 2008년 9월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내부 행사에 참석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그러나 이 같은 진술이 이 전 비서관이 이인규 전 지원관 등과 함께 민간인 불법사찰을 공모했다는 혐의를 인정할 만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인규 전 지원관 등 총리실 직원 3명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됩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 “총리실, 남경필 의원 부인 사건도 조사”
    • 입력 2010-07-23 07:42:30
    뉴스광장
<앵커 멘트>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총리실에서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의 부인과 관련된 사건까지 조사한 정황을 포착해 불법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인규 전 지원관 등 총리실 직원 3명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결정됩니다.

김기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이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의 부인 사건을 조사한 것은 지난 2008년입니다.

귀금속 관련 사업을 하던 남 의원의 부인이 2번에 걸쳐 고소 사건에 연루됐지만 모두 무혐의 처분이 내려진 것에 대해, 지원관실이 당시 사건을 담당했던 경찰서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을 물어봤다는 겁니다.

검찰은 당시 이 일을 담당했던 지원관실 직원의 진술을 토대로 그 배경과 불법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남경필 의원은 총리실의 행위를 '사찰'로 규정하고, 한때 이상득 의원의 사퇴를 촉구해 사찰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 등도 검찰이 철저히 수사해야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남경필(한나라당 의원) : “과연 어떤 선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고 누구의 지시로, 얼마나 광범위하게 이런 일 일어났는지..”

검찰은 이영호 전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이 지난 2008년 9월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내부 행사에 참석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그러나 이 같은 진술이 이 전 비서관이 이인규 전 지원관 등과 함께 민간인 불법사찰을 공모했다는 혐의를 인정할 만한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인규 전 지원관 등 총리실 직원 3명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 영장실질심사에서 결정됩니다.

KBS 뉴스 김기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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