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황제’ 슈마허, 2011년에도 계속!

입력 2010.07.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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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41.독일)가 2011년에도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 그랑프리에 계속 참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AFP통신이 23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25일 독일 호켄하임에서 열리는 2010시즌 11번째 경주를 앞두고 있는 슈마허는 "내년에도 계속 드라이버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2006년을 끝으로 은퇴했던 슈마허는 올해 다시 F1 머신에 올랐으나 10차례 레이스에서 4위에 두 차례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일 만큼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슈마허는 "3년의 공백을 딛고 다시 우승하기란 쉽지 않다"고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1994년 F1 첫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1995년, 2000년부터 5년 연속 등 모두 7차례나 F1 정상에 올랐던 슈마허는 "내가 지금 성적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시간을 즐기면서 여유를 갖겠다"며 "어차피 모터스포츠는 굴곡이 있을 수밖에 없다. 나는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고 여전히 우승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자신했다.



슈마허는 랭킹 포인트 36점을 얻어 이번 시즌 출전한 25명의 드라이버 가운데 9위에 머물고 있다. 1위 루이스 해밀턴(영국)의 145점과는 격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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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1 황제’ 슈마허, 2011년에도 계속!
    • 입력 2010-07-23 09:55:48
    연합뉴스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41.독일)가 2011년에도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 그랑프리에 계속 참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AFP통신이 23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25일 독일 호켄하임에서 열리는 2010시즌 11번째 경주를 앞두고 있는 슈마허는 "내년에도 계속 드라이버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2006년을 끝으로 은퇴했던 슈마허는 올해 다시 F1 머신에 올랐으나 10차례 레이스에서 4위에 두 차례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일 만큼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슈마허는 "3년의 공백을 딛고 다시 우승하기란 쉽지 않다"고 인정하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1994년 F1 첫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1995년, 2000년부터 5년 연속 등 모두 7차례나 F1 정상에 올랐던 슈마허는 "내가 지금 성적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이 시간을 즐기면서 여유를 갖겠다"며 "어차피 모터스포츠는 굴곡이 있을 수밖에 없다. 나는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고 여전히 우승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자신했다.

슈마허는 랭킹 포인트 36점을 얻어 이번 시즌 출전한 25명의 드라이버 가운데 9위에 머물고 있다. 1위 루이스 해밀턴(영국)의 145점과는 격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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