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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거원 각오, 오리온스 ‘1등 만들겠다!’
입력 2010.07.23 (10:58) 수정 2010.07.23 (11:09) 연합뉴스
 2010-2011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의 영광을 안은 글렌 맥거원(29)이 "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쳤던 대구 오리온스를 1등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몬테카를로 호텔에서 열린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을 받아 오리온스에 입단하게 된 맥거원은 "1순위로 뽑혀 영광이고 매우 기분이 좋다. 한국 농구에 대해서는 친구인 테렌스 레더(SK), 크리스 알렉산더(LG)에게 들어 알고 있다"며 "플레이하기 좋은 곳이고 기초를 강조한다고 들었다. 또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친 오리온스에 대해 "오늘 본 것이 전부"라면서도 "지난해 최하위를 했다고 하지만 올해는 1등 팀으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앞선 2년간 KBL 드래프트에 참가 신청만 하고 실제로 나오지는 않았던 맥거원은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해 올해 참가했다"며 "다양한 플레이를 할 줄 알고 포인트 가드에서 센터까지 모두 할 수 있다. 수비와 슛이 장점이고 체력적인 면도 좋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미국 페퍼다인대 출신 맥거원은 201.2㎝의 키에 몸무게 109㎏이며 2005년 졸업 이후 독일, 터키, 벨기에 등 유럽 리그에서 활약하다 2007년부터는 미국프로농구(NBA) 공식 하부리그인 D-리그에서 뛰었다.



D-리그에서 두 시즌을 뛰며 평균 14.9점, 6.5리바운드의 성적을 냈고 3점슛도 56개를 던져 21개를 꽂는 등 내외곽을 겸비한 실력이 돋보인다. 지난 4월에는 푸에르토리코 리그에서 활약했다.



팔뚝 전체가 문신으로 가득한 맥거원은 "이것에 대해 설명하려면 온종일 해도 모자란다"며 "가족들과 관련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 KCC를 거치며 국내에서 세 시즌 간 좋은 활약을 펼친 레더와 인연도 소개했다.



맥거원은 "레더와는 5년간 친구로 지내고 있다. 2005년 같은 팀에서 뛰며 방도 함께 썼다"며 "그러나 코트에서는 적이기 때문에 제대로 눕혀주겠다. 창원 LG에서 뛰는 크리스 알렉산더의 덩크슛을 블록한 적도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 맥거원 각오, 오리온스 ‘1등 만들겠다!’
    • 입력 2010-07-23 10:58:43
    • 수정2010-07-23 11:09:33
    연합뉴스
 2010-2011시즌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 지명의 영광을 안은 글렌 맥거원(29)이 "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쳤던 대구 오리온스를 1등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몬테카를로 호텔에서 열린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을 받아 오리온스에 입단하게 된 맥거원은 "1순위로 뽑혀 영광이고 매우 기분이 좋다. 한국 농구에 대해서는 친구인 테렌스 레더(SK), 크리스 알렉산더(LG)에게 들어 알고 있다"며 "플레이하기 좋은 곳이고 기초를 강조한다고 들었다. 또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라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친 오리온스에 대해 "오늘 본 것이 전부"라면서도 "지난해 최하위를 했다고 하지만 올해는 1등 팀으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앞선 2년간 KBL 드래프트에 참가 신청만 하고 실제로 나오지는 않았던 맥거원은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해 올해 참가했다"며 "다양한 플레이를 할 줄 알고 포인트 가드에서 센터까지 모두 할 수 있다. 수비와 슛이 장점이고 체력적인 면도 좋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미국 페퍼다인대 출신 맥거원은 201.2㎝의 키에 몸무게 109㎏이며 2005년 졸업 이후 독일, 터키, 벨기에 등 유럽 리그에서 활약하다 2007년부터는 미국프로농구(NBA) 공식 하부리그인 D-리그에서 뛰었다.



D-리그에서 두 시즌을 뛰며 평균 14.9점, 6.5리바운드의 성적을 냈고 3점슛도 56개를 던져 21개를 꽂는 등 내외곽을 겸비한 실력이 돋보인다. 지난 4월에는 푸에르토리코 리그에서 활약했다.



팔뚝 전체가 문신으로 가득한 맥거원은 "이것에 대해 설명하려면 온종일 해도 모자란다"며 "가족들과 관련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 KCC를 거치며 국내에서 세 시즌 간 좋은 활약을 펼친 레더와 인연도 소개했다.



맥거원은 "레더와는 5년간 친구로 지내고 있다. 2005년 같은 팀에서 뛰며 방도 함께 썼다"며 "그러나 코트에서는 적이기 때문에 제대로 눕혀주겠다. 창원 LG에서 뛰는 크리스 알렉산더의 덩크슛을 블록한 적도 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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