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브르곤충 체험전’ 내일부터 서울숲서 열려

서울숲공원관리사무소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살아있는 파브르곤충 체험전'을 내일부터 오는 9월까지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파브르곤충기'를 주제로 살아있는 전시공간으로 재구성해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오감 체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모두 2동의 전시장에는 다양한 곤충과 절지동물, 파브르의 생애를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됩니다.

이밖에 파브르의 일대기와 업적을 볼 수 있는 공간과 어린이들이 곤충과 함께 할 수 있는 물방개 수영대회, 로봇곤충 씨름대회 등도 열립니다.

파브르곤충 체험전은 내일 개장을 시작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다음달에는 반딧불이 관찰 등이 마련돼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