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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태극낭자 ‘꿈의 4강 무대’ 도전!
입력 2010.07.23 (11:24) 수정 2010.07.23 (11:41) 연합뉴스
2010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서 사상 첫 8강 진출에 성공한 태극낭자들이 '꿈의 4강 무대'에 도전한다.



최인철(38) 감독이 이끄는 U-20 여자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새벽 1시 독일 드레스덴에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의 8강 상대인 멕시코는 조별리그 C조에서 1승2무(5골4실)로 나이지리아(1승2무.4골3도움)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선두를 차지해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사상 첫 8강 진출에 성공한 멕시코는 조별리그에서 드러난 전력만 따진다면 한국에 버거운 상대는 아니다.



멕시코는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르면서 무패행진(1승2무)을 일궈냈지만 5골을 얻고 4골을 내주는 박빙의 승부로 힘겹게 8강에 합류했다.



반면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미국에 0-1로 패했지만 1, 2차전에서 무려 8골을 뽑아내고 단 2실점만 하는 최고의 경기력으로 가볍게 8강에 올랐다.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팀의 주포인 지소연(한양여대)을 후반에 투입하고, 세트피스 전담 키커인 김나래(여주대)를 쉬게 하면서 체력안배를 통해 8강전에 대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특히 대표팀은 비디오 분석관이 지난 22일 치러진 멕시코-나이지리아 경기를 직접 비디오에 담아와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전력분석에 집중하고 있다.



최인철 감독은 "멕시코는 기술축구보다 힘에 기반을 둔 축구 스타일을 구사하고 있다. 우리가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라고 생각한다"며 "멕시코를 만난 게 나쁘지 않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국의 강점은 역시 지소연의 뛰어난 드리블과 결정력을 바탕으로 후방에서 킥이 좋은 김나래의 중거리포와 정확한 크로스에 있다.



지소연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는 활약을 펼쳤고, 김나래는 통렬한 중거리포로 상대팀들의 밀집수비를 뚫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지소연은 FIFA 홈페이지에서도 '조별리그에서 최고로 빛난 별'(tournament's brightest stars)이라고 칭찬을 할 정도로 눈에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김나래는 지난 17일 한국의 8강 진출을 확정하던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남자선수들도 쉽게 넣지 못할 30m 장거리 프리킥으로 골을 넣으며 지소연의 뒤를 든든히 받쳐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한편 조별리그 B조에서 2위로 8강에 합류한 북한은 유력한 우승후보인 독일과 25일 새벽 1시 보훔에서 4강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독일은 조별리그에서 3연승(11골4실)을 거둔 막강 전력을 앞세워 2004년 대회 이후 6년 만에 자국 땅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북한 역시 2006년 대회 우승팀인 만큼 쉽게 물러서지 않을 태세다.



만약 한국이 멕시코를 이기면 독일-북한전 승자와 4강전에서 맞붙게 돼 상황에 따라 남북대결도 점쳐볼 수 있다.



◇FIFA U-20 여자월드컵 8강 일정(한국시간)



▲24일(토)

스웨덴-콜롬비아(오후 6시30분.빌레펠트)

▲25일(일)

독일-북한(오전 1시.보훔)

미국-나이지리아(오후 6시30분.아우크스부르크)

▲26일(월)

한국-멕시코(오전 1시30분.드레스덴)
  • U-20 태극낭자 ‘꿈의 4강 무대’ 도전!
    • 입력 2010-07-23 11:24:52
    • 수정2010-07-23 11:41:52
    연합뉴스
2010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에서 사상 첫 8강 진출에 성공한 태극낭자들이 '꿈의 4강 무대'에 도전한다.



최인철(38) 감독이 이끄는 U-20 여자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새벽 1시 독일 드레스덴에서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의 8강 상대인 멕시코는 조별리그 C조에서 1승2무(5골4실)로 나이지리아(1승2무.4골3도움)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선두를 차지해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사상 첫 8강 진출에 성공한 멕시코는 조별리그에서 드러난 전력만 따진다면 한국에 버거운 상대는 아니다.



멕시코는 조별리그 3경기를 치르면서 무패행진(1승2무)을 일궈냈지만 5골을 얻고 4골을 내주는 박빙의 승부로 힘겹게 8강에 합류했다.



반면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미국에 0-1로 패했지만 1, 2차전에서 무려 8골을 뽑아내고 단 2실점만 하는 최고의 경기력으로 가볍게 8강에 올랐다.



한국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팀의 주포인 지소연(한양여대)을 후반에 투입하고, 세트피스 전담 키커인 김나래(여주대)를 쉬게 하면서 체력안배를 통해 8강전에 대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끝냈다.



특히 대표팀은 비디오 분석관이 지난 22일 치러진 멕시코-나이지리아 경기를 직접 비디오에 담아와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전력분석에 집중하고 있다.



최인철 감독은 "멕시코는 기술축구보다 힘에 기반을 둔 축구 스타일을 구사하고 있다. 우리가 충분히 해볼 만한 상대라고 생각한다"며 "멕시코를 만난 게 나쁘지 않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국의 강점은 역시 지소연의 뛰어난 드리블과 결정력을 바탕으로 후방에서 킥이 좋은 김나래의 중거리포와 정확한 크로스에 있다.



지소연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5골을 몰아치는 활약을 펼쳤고, 김나래는 통렬한 중거리포로 상대팀들의 밀집수비를 뚫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지소연은 FIFA 홈페이지에서도 '조별리그에서 최고로 빛난 별'(tournament's brightest stars)이라고 칭찬을 할 정도로 눈에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김나래는 지난 17일 한국의 8강 진출을 확정하던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남자선수들도 쉽게 넣지 못할 30m 장거리 프리킥으로 골을 넣으며 지소연의 뒤를 든든히 받쳐주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한편 조별리그 B조에서 2위로 8강에 합류한 북한은 유력한 우승후보인 독일과 25일 새벽 1시 보훔에서 4강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독일은 조별리그에서 3연승(11골4실)을 거둔 막강 전력을 앞세워 2004년 대회 이후 6년 만에 자국 땅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북한 역시 2006년 대회 우승팀인 만큼 쉽게 물러서지 않을 태세다.



만약 한국이 멕시코를 이기면 독일-북한전 승자와 4강전에서 맞붙게 돼 상황에 따라 남북대결도 점쳐볼 수 있다.



◇FIFA U-20 여자월드컵 8강 일정(한국시간)



▲24일(토)

스웨덴-콜롬비아(오후 6시30분.빌레펠트)

▲25일(일)

독일-북한(오전 1시.보훔)

미국-나이지리아(오후 6시30분.아우크스부르크)

▲26일(월)

한국-멕시코(오전 1시30분.드레스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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