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묻지마’ 살인 시도 잇따라

입력 2010.07.23 (18:43) 수정 2010.07.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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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이른바 '묻지마' 살인 시도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부산 감천 2동 팔각정에서 30살 윤모 씨가 할머니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90살 양모 할머니가 숨지고 82살 김모 할머니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윤씨는 지난 2월부터 5차례의 정신치료를 받았으며 갑작스런 충동이 일어나 흉기를 미리 장만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오늘 오전 10시쯤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54살 오모 씨가 아무런 이유없이 공공근로자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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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서 ‘묻지마’ 살인 시도 잇따라
    • 입력 2010-07-23 18:43:09
    • 수정2010-07-23 19:12:40
    사회
부산에서 이른바 '묻지마' 살인 시도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50분쯤 부산 감천 2동 팔각정에서 30살 윤모 씨가 할머니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90살 양모 할머니가 숨지고 82살 김모 할머니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윤씨는 지난 2월부터 5차례의 정신치료를 받았으며 갑작스런 충동이 일어나 흉기를 미리 장만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오늘 오전 10시쯤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54살 오모 씨가 아무런 이유없이 공공근로자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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