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하동 백련리 사기마을에서는 연꽃과 도자기가 어우러진 작은 축제가 열렸습니다.
제철을 맞은 연꽃의 향기가 그윽한 백련리로 안내합니다.
최세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푸른 연잎이 연못을 가득 뒤덮었습니다.
커다란 연잎 사이로 솟아오른 백련은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산들바람에 은은한 향기를 풍깁니다.
아직 못다 핀 분홍색 꽃봉오리는 수줍은 듯 단아한 모양입니다.
백련리는 흰 연꽃 마을이란 이름처럼 600제곱미터에 연을 재배해 연꽃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인터뷰> 김수복(마산시 합성동) : "영화 촬영지라고 구경왔는데, 연꽃도 너무 예쁘고, 산책하기에 참 좋습니다."
모처럼 소풍을 나온 유치원 어린이들은 제 얼굴보다 큰 연잎이 신기합니다.
청초한 연꽃의 자태는 어린 예술가에게도 영감을 줍니다.
<인터뷰> 배지원(6세) : "이 그림은 꽃이 가득 핀 정원이에요. 백련리 사기마을은 조선시대에 백자를 굽던 곳으로 올해로 열다섯번째 찻사발과 연꽃의 만남 축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선 도공들의 혼이 담긴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과 연떡, 연잎차, 연꽃차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성도(하동군 진교면 청년회장) : "연꽃과 연잎을 재배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됩니다."
연꽃 향기 그윽한 백련리의 찻사발과 연꽃 축제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하동 백련리 사기마을에서는 연꽃과 도자기가 어우러진 작은 축제가 열렸습니다.
제철을 맞은 연꽃의 향기가 그윽한 백련리로 안내합니다.
최세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푸른 연잎이 연못을 가득 뒤덮었습니다.
커다란 연잎 사이로 솟아오른 백련은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산들바람에 은은한 향기를 풍깁니다.
아직 못다 핀 분홍색 꽃봉오리는 수줍은 듯 단아한 모양입니다.
백련리는 흰 연꽃 마을이란 이름처럼 600제곱미터에 연을 재배해 연꽃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인터뷰> 김수복(마산시 합성동) : "영화 촬영지라고 구경왔는데, 연꽃도 너무 예쁘고, 산책하기에 참 좋습니다."
모처럼 소풍을 나온 유치원 어린이들은 제 얼굴보다 큰 연잎이 신기합니다.
청초한 연꽃의 자태는 어린 예술가에게도 영감을 줍니다.
<인터뷰> 배지원(6세) : "이 그림은 꽃이 가득 핀 정원이에요. 백련리 사기마을은 조선시대에 백자를 굽던 곳으로 올해로 열다섯번째 찻사발과 연꽃의 만남 축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선 도공들의 혼이 담긴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과 연떡, 연잎차, 연꽃차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성도(하동군 진교면 청년회장) : "연꽃과 연잎을 재배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됩니다."
연꽃 향기 그윽한 백련리의 찻사발과 연꽃 축제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꽃과 도자기의 만남
-
- 입력 2010-07-24 07:44:44
- 수정2010-07-24 08:48:07
<앵커 멘트>
하동 백련리 사기마을에서는 연꽃과 도자기가 어우러진 작은 축제가 열렸습니다.
제철을 맞은 연꽃의 향기가 그윽한 백련리로 안내합니다.
최세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푸른 연잎이 연못을 가득 뒤덮었습니다.
커다란 연잎 사이로 솟아오른 백련은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산들바람에 은은한 향기를 풍깁니다.
아직 못다 핀 분홍색 꽃봉오리는 수줍은 듯 단아한 모양입니다.
백련리는 흰 연꽃 마을이란 이름처럼 600제곱미터에 연을 재배해 연꽃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인터뷰> 김수복(마산시 합성동) : "영화 촬영지라고 구경왔는데, 연꽃도 너무 예쁘고, 산책하기에 참 좋습니다."
모처럼 소풍을 나온 유치원 어린이들은 제 얼굴보다 큰 연잎이 신기합니다.
청초한 연꽃의 자태는 어린 예술가에게도 영감을 줍니다.
<인터뷰> 배지원(6세) : "이 그림은 꽃이 가득 핀 정원이에요. 백련리 사기마을은 조선시대에 백자를 굽던 곳으로 올해로 열다섯번째 찻사발과 연꽃의 만남 축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선 도공들의 혼이 담긴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과 연떡, 연잎차, 연꽃차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성도(하동군 진교면 청년회장) : "연꽃과 연잎을 재배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농가소득에도 도움이 됩니다."
연꽃 향기 그윽한 백련리의 찻사발과 연꽃 축제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최세진입니다.
-
-
최세진 기자 cejine@kbs.co.kr
최세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