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위백서 발표 연기…독도논란 재연 우려

입력 2010.07.2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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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담은 2010년판 방위백서의 발표 시점을 오는 30일에서 다음달말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 발표 시점을 미루기로 한 것은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방위백서를 한국 강제병합 100주년인 8월 22일 전에 내놓을 경우, 한국과 외교 마찰을 부를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일본은 2005년판 방위백서부터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주장을 포함했고, 그때마다 한국과 마찰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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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방위백서 발표 연기…독도논란 재연 우려
    • 입력 2010-07-28 06:17:09
    국제
일본이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주장을 담은 2010년판 방위백서의 발표 시점을 오는 30일에서 다음달말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 발표 시점을 미루기로 한 것은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담은 방위백서를 한국 강제병합 100주년인 8월 22일 전에 내놓을 경우, 한국과 외교 마찰을 부를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일본은 2005년판 방위백서부터 독도가 일본의 고유 영토라는 주장을 포함했고, 그때마다 한국과 마찰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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