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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한국 외교관 지난 달 추방
입력 2010.07.28 (06:20) 수정 2010.07.28 (15:49) 정치
국정원 직원이 리비아에서 첩보 활동을 한 혐의로 추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주리비아 한국 대사관에 외교관 신분으로 파견된 국정원 직원이 현지에서 첩보 활동을 한 혐의로 리비아 보안당국에 의해 지난달 18일 추방됐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이 직원이 리비아와 북한간의 방위산업 협력 관련 정보 등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리비아측이 이를 간첩 활동으로 오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리비아를 방문해 우리 입장을 설명한데 이어 정부 대표단도 지난주 리비아에 도착해 리비아 당국과 1차 협의를 갖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소식통은 말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해 이번 사안이 한국과 리비아 양국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있으며 사태가 조기에 원만히 해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지 언론에서는 한국 외교관이 리비아 정부 요인과 조직에 대한 첩보 활동을 벌인 혐의로 추방됐다고 보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우리 정부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주한 리비아 경제대표부 직원들을 철수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정보 소식통은 이와 관련해 리비아 당국이 한국 외교관의 간첩 혐의에 대해 한국 정부가 인정하지 않자 보복 차원에서 선교사와 농장주도 구속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 리비아, 한국 외교관 지난 달 추방
    • 입력 2010-07-28 06:20:37
    • 수정2010-07-28 15:49:12
    정치
국정원 직원이 리비아에서 첩보 활동을 한 혐의로 추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 소식통은 주리비아 한국 대사관에 외교관 신분으로 파견된 국정원 직원이 현지에서 첩보 활동을 한 혐의로 리비아 보안당국에 의해 지난달 18일 추방됐다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이 직원이 리비아와 북한간의 방위산업 협력 관련 정보 등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리비아측이 이를 간첩 활동으로 오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리비아를 방문해 우리 입장을 설명한데 이어 정부 대표단도 지난주 리비아에 도착해 리비아 당국과 1차 협의를 갖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소식통은 말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해 이번 사안이 한국과 리비아 양국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있으며 사태가 조기에 원만히 해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지 언론에서는 한국 외교관이 리비아 정부 요인과 조직에 대한 첩보 활동을 벌인 혐의로 추방됐다고 보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우리 정부에 대한 항의 차원에서 주한 리비아 경제대표부 직원들을 철수시켰다고 전했습니다.

정보 소식통은 이와 관련해 리비아 당국이 한국 외교관의 간첩 혐의에 대해 한국 정부가 인정하지 않자 보복 차원에서 선교사와 농장주도 구속시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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