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질환 아프간 소년 치료 받으러 방한

입력 2010.07.28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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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질환이 의심되는 아프가니스탄 카불 출신의 14살 소년 만수르 아메드가 국제협력단과 백병원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기 위해 어제 한국에 왔습니다.

만수르는 도착하자마자 백병원을 찾아 1차 안과 검진을 받은 결과 눈의 질환이 상당히 악화돼 수술이 쉽지 않은 상태로 진단받았습니다.

외교통상부는 만수르를 진찰한 아프간의 카불 병원에서 해외에서 전문 안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주 아프간 한국 대사관과 한국 국제협력단의 방한 치료를 지원해 만수르가 방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백병원 측은 눈병이 악화돼 방한 치료를 받아도 완치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1차 검안 소견을 전했지만 만수르의 가족과 후원인이 한국 방문 치료를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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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막질환 아프간 소년 치료 받으러 방한
    • 입력 2010-07-28 06:26:33
    정치
망막질환이 의심되는 아프가니스탄 카불 출신의 14살 소년 만수르 아메드가 국제협력단과 백병원의 도움으로 치료를 받기 위해 어제 한국에 왔습니다. 만수르는 도착하자마자 백병원을 찾아 1차 안과 검진을 받은 결과 눈의 질환이 상당히 악화돼 수술이 쉽지 않은 상태로 진단받았습니다. 외교통상부는 만수르를 진찰한 아프간의 카불 병원에서 해외에서 전문 안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는 전문의 소견에 따라 주 아프간 한국 대사관과 한국 국제협력단의 방한 치료를 지원해 만수르가 방한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백병원 측은 눈병이 악화돼 방한 치료를 받아도 완치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1차 검안 소견을 전했지만 만수르의 가족과 후원인이 한국 방문 치료를 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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