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대비’ 도심 화생방 유해물질 탐지훈련

입력 2010.07.2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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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서울 도심의 화생방 테러에 대비한 유해물질 탐지 분석 종합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해물질로 오염된 지역에 119 특수구조대가 투입됩니다.

화생방복을 완전히 갖춘 대원들이 신속히 피해자를 구조해 냅니다.

곧이어 유해물질 분석작업에 들어갑니다.

유해물질에 따라 대응방법이 달라지는 만큼 정확한 유해물질 분석이 가장 중요합니다.

<녹취> "유해물질 확인한 바 카스넘버 64-19-7 (빙초산)입니다."

첨단 화학분석장치는 2분에서 10분이면 15만여 가지의 화학물질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허재호(서울시 119특수구조대) : "휘발되는 성분을 분석하여 정확하게 유기화합물이 뭔지를 파악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올해 도입한 생화학 인명구조차는 오염지역에서 지휘본부 역할을 맡습니다.

자체 기상관측시스템을 갖춰 오염물질의 확산 범위와 경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형철(서울시 119 특수구조대) : "풍향, 풍속, 습도를 측정하고 경계구역을 설정하며 지휘부로서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G20 등 국제 행사를 앞두고 화생방 테러위험이 상존하는 가운데 최첨단 장비가 동원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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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대비’ 도심 화생방 유해물질 탐지훈련
    • 입력 2010-07-28 06:58:1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서울 도심의 화생방 테러에 대비한 유해물질 탐지 분석 종합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유해물질로 오염된 지역에 119 특수구조대가 투입됩니다. 화생방복을 완전히 갖춘 대원들이 신속히 피해자를 구조해 냅니다. 곧이어 유해물질 분석작업에 들어갑니다. 유해물질에 따라 대응방법이 달라지는 만큼 정확한 유해물질 분석이 가장 중요합니다. <녹취> "유해물질 확인한 바 카스넘버 64-19-7 (빙초산)입니다." 첨단 화학분석장치는 2분에서 10분이면 15만여 가지의 화학물질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허재호(서울시 119특수구조대) : "휘발되는 성분을 분석하여 정확하게 유기화합물이 뭔지를 파악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올해 도입한 생화학 인명구조차는 오염지역에서 지휘본부 역할을 맡습니다. 자체 기상관측시스템을 갖춰 오염물질의 확산 범위와 경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김형철(서울시 119 특수구조대) : "풍향, 풍속, 습도를 측정하고 경계구역을 설정하며 지휘부로서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G20 등 국제 행사를 앞두고 화생방 테러위험이 상존하는 가운데 최첨단 장비가 동원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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