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의지’ 한미 연합훈련 오늘 마무리

입력 2010.07.28 (07:50) 수정 2010.07.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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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 연합훈련 사흘째인 어제 한미 양국은 실제 무기를 사용한 고강도 대 잠수함 공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 마지막날인 오늘은 자유 공방전과 군수훈련이 진행됩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미 양국은 어제 실전같은 대 잠수함 공격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링스 헬기를 동원해 잠수함 탐색과 공격을 진행하고 최신형 국산어뢰 청상어를 발사하며 가상의 적을 격퇴했습니다.

청상어는 최고시속 83KM 무게 280KG의 음향 추적 경어뢰로 두께 1.5 미터의 철판을 뚫을 수 있는 위력을 가졌습니다.

이와 함께 함포 사격훈련과 주력 전투기들의 실무장 폭격 훈련 또 적의 특수 작전 부대의 침투를 차단하는 저지 훈련도 전개됐습니다.

<인터뷰> 손차수(준장/훈련 전단장) : "우리군은 이번 훈련에서 연합 작전 능력과 실전적 작전능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입니다."

불굴의 의지 훈련 마지막날인 오늘 한미 양국은 수중과 해상, 공중의 입체적인 위협을 피하면서 해상 공중 전력이 대응 공격하는 다중 위협 대비 자유 공방전 훈련을 실시합니다.

이 공방전이 진행되면서 해상 급유와 물자 수송 등 군수 훈련도 병행됩니다.

또 어제에 이어 양국의 주력 전투기들의 공대지 사격 훈련도 계속됩니다.

불굴의 의지라는 이름으로 동해안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진 한미 연합 훈련은 나흘간의 일정을 끝내고 오늘 오후 5시 종료됩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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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굴의 의지’ 한미 연합훈련 오늘 마무리
    • 입력 2010-07-28 07:50:03
    • 수정2010-07-28 15: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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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미 연합훈련 사흘째인 어제 한미 양국은 실제 무기를 사용한 고강도 대 잠수함 공격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훈련 마지막날인 오늘은 자유 공방전과 군수훈련이 진행됩니다. 보도에 이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미 양국은 어제 실전같은 대 잠수함 공격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링스 헬기를 동원해 잠수함 탐색과 공격을 진행하고 최신형 국산어뢰 청상어를 발사하며 가상의 적을 격퇴했습니다. 청상어는 최고시속 83KM 무게 280KG의 음향 추적 경어뢰로 두께 1.5 미터의 철판을 뚫을 수 있는 위력을 가졌습니다. 이와 함께 함포 사격훈련과 주력 전투기들의 실무장 폭격 훈련 또 적의 특수 작전 부대의 침투를 차단하는 저지 훈련도 전개됐습니다. <인터뷰> 손차수(준장/훈련 전단장) : "우리군은 이번 훈련에서 연합 작전 능력과 실전적 작전능력을 더욱 강화시킬 것입니다." 불굴의 의지 훈련 마지막날인 오늘 한미 양국은 수중과 해상, 공중의 입체적인 위협을 피하면서 해상 공중 전력이 대응 공격하는 다중 위협 대비 자유 공방전 훈련을 실시합니다. 이 공방전이 진행되면서 해상 급유와 물자 수송 등 군수 훈련도 병행됩니다. 또 어제에 이어 양국의 주력 전투기들의 공대지 사격 훈련도 계속됩니다. 불굴의 의지라는 이름으로 동해안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펼쳐진 한미 연합 훈련은 나흘간의 일정을 끝내고 오늘 오후 5시 종료됩니다 KBS 뉴스 이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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