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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자동차 에어컨 가스 대량 유통
입력 2010.07.28 (07:50)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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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름철을 맞아 자동차 에어컨 가스를 충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중국산 불량 가스가 시중에 대량 유통되고 있어 멀쩡한 차가 망가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곽우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동차 에어컨 냉매가 다 돼 바람이 시원해지지 않으면 가스를 충전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이 차량은 얼마 전 가스를 교체한 뒤 차량에 문제가 생겨 정비소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가스 압축기에 불순물이 끼어 고장이 났기 때문입니다.

<녹취>공업사 관계자(음성변조) : "에어컨 라인을 통째로 다 교환을 해야하야 되는…. 한 300만 원 이상 나오겠죠."

이렇게 망가진 차량은 이 정비소에만 5대가 넘습니다.

<녹취>공업사 관계자(음성변조) : "시동이 꺼지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 경우는 좀 위험하겠네요?) 네. 위험할 수 있죠."

원인은 중국에서 수입한 불량 에어콘 가스 때문입니다.

정밀 측정기에 중국산 가스를 주입해보니 오염됐다는 결과치가 나옵니다.

정품가스 외에 불순물이 들어가 사용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녹취>가스 수입업체 관계자 : "확인된 것만 해도 약 7천 개 정도의 물량이 수입된 걸로…."

수입업체측에서는 회수에 나선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전국 곳곳으로 팔려나간 뒵니다.

<인터뷰>임기상(자동차시민연합 대표) : "엔진에 치명적인 손상을 초래하고 보증수리에서도 제외되기 때문에 운전자만 피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일선 정비업소에는 불량 가스를 가려낼 수 있는 장비가 없어 운전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우신입니다.
  • ‘불량’ 자동차 에어컨 가스 대량 유통
    • 입력 2010-07-28 07:50:07
    뉴스광장
<앵커 멘트>

여름철을 맞아 자동차 에어컨 가스를 충전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중국산 불량 가스가 시중에 대량 유통되고 있어 멀쩡한 차가 망가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곽우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동차 에어컨 냉매가 다 돼 바람이 시원해지지 않으면 가스를 충전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이 차량은 얼마 전 가스를 교체한 뒤 차량에 문제가 생겨 정비소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가스 압축기에 불순물이 끼어 고장이 났기 때문입니다.

<녹취>공업사 관계자(음성변조) : "에어컨 라인을 통째로 다 교환을 해야하야 되는…. 한 300만 원 이상 나오겠죠."

이렇게 망가진 차량은 이 정비소에만 5대가 넘습니다.

<녹취>공업사 관계자(음성변조) : "시동이 꺼지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 경우는 좀 위험하겠네요?) 네. 위험할 수 있죠."

원인은 중국에서 수입한 불량 에어콘 가스 때문입니다.

정밀 측정기에 중국산 가스를 주입해보니 오염됐다는 결과치가 나옵니다.

정품가스 외에 불순물이 들어가 사용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녹취>가스 수입업체 관계자 : "확인된 것만 해도 약 7천 개 정도의 물량이 수입된 걸로…."

수입업체측에서는 회수에 나선다는 입장이지만 이미 전국 곳곳으로 팔려나간 뒵니다.

<인터뷰>임기상(자동차시민연합 대표) : "엔진에 치명적인 손상을 초래하고 보증수리에서도 제외되기 때문에 운전자만 피해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일선 정비업소에는 불량 가스를 가려낼 수 있는 장비가 없어 운전자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곽우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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