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뇌물공여 혐의에 2천300만 달러 합의금 납부

입력 2010.07.28 (10:4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제너럴일렉트릭, GE가 이라크 관리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와 관련해 2천350만달러의 합의금을 내기로 했다고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발표했습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는 오늘 GE 자회사들이 의료기기와 정수장비 공급계약 수주를 위해 이라크 정부기관들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제소된 것과 관련해 GE 측이 합의금 납부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금 내역은 부당이익 천 840만달러와 수입 이자 410만달러, 벌금 100만달러로 구성돼 있습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는 이들 업체가 리베이트를 제공한 대가로 약 천 840만달러의 부당이익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GE, 뇌물공여 혐의에 2천300만 달러 합의금 납부
    • 입력 2010-07-28 10:41:11
    국제
미국 제너럴일렉트릭, GE가 이라크 관리들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와 관련해 2천350만달러의 합의금을 내기로 했다고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발표했습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는 오늘 GE 자회사들이 의료기기와 정수장비 공급계약 수주를 위해 이라크 정부기관들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제소된 것과 관련해 GE 측이 합의금 납부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의금 내역은 부당이익 천 840만달러와 수입 이자 410만달러, 벌금 100만달러로 구성돼 있습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는 이들 업체가 리베이트를 제공한 대가로 약 천 840만달러의 부당이익을 챙겼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