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살리기 6공구 단양쑥부쟁이 이식 완료

입력 2010.07.28 (11:43) 수정 2010.07.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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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4대강 사업의 한강살리기 6공구 지역인 경기도 여주군의 삼합ㆍ굴암지구의 단양쑥부쟁이를 강천섬의 대체서식지로 옮겨 심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공사로 두 지구에서 자라던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인 단양쑥부쟁이의 자생지가 훼손된다는 지적에 따라 강천섬에 대체서식지를 만들고 3만 8천 그루를 이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사업구간에 남아 있는 단양쑥부쟁이의 자생지를 최대한 원형 그대로 보존하겠지만, 공사로 불가피하게 옮겨야 하면 대체서식지를 만들고 이식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풀인 단양쑥부쟁이는 냇가 모래밭에서 잘 자라며, 키는 30센티미터에서 100㎝로 봄에 발아해 이듬해 가을에 꽃을 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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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살리기 6공구 단양쑥부쟁이 이식 완료
    • 입력 2010-07-28 11:43:47
    • 수정2010-07-28 16:04:07
    사회
환경부는 4대강 사업의 한강살리기 6공구 지역인 경기도 여주군의 삼합ㆍ굴암지구의 단양쑥부쟁이를 강천섬의 대체서식지로 옮겨 심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공사로 두 지구에서 자라던 멸종위기야생식물 Ⅱ급인 단양쑥부쟁이의 자생지가 훼손된다는 지적에 따라 강천섬에 대체서식지를 만들고 3만 8천 그루를 이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사업구간에 남아 있는 단양쑥부쟁이의 자생지를 최대한 원형 그대로 보존하겠지만, 공사로 불가피하게 옮겨야 하면 대체서식지를 만들고 이식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국화과에 속하는 두해살이 풀인 단양쑥부쟁이는 냇가 모래밭에서 잘 자라며, 키는 30센티미터에서 100㎝로 봄에 발아해 이듬해 가을에 꽃을 피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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