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다음 달 초 3~4% 오를 듯
입력 2010.07.28 (13:05)
수정 2010.07.2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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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기요금이 다음달초 3%가량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누적적자를 이유로 전기요금을 올리려는 한전이 올해도 직원들에게 500%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데 대해서는 도덕적 해이라는 비난여론이 높습니다.
경제부 신춘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르면 다음달 초 전기요금이 3%가량 오릅니다.
지식경제부는 전기요금 인상안을 기획재정부와 협의하고 있으며 인상률은 지난해의 3.9%보다는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관련해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다음달 초 전기요금을 3% 정도 올리는 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산업용 전기료는 평균치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오르고, 주택용과 농업용 전기요금은 덜 오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전기요금이 오르더라도 취약 계층은 요금 할인율을 높여주거나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가부담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적자를 이유로 전기료 인상을 추진하는 한전이 해마다 4-500%씩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데 대한 비난 여론도 거셉니다.
경제정의실천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한전이 적자 누적을 주장하면서 한편으로는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것은 도덕적 해이라며 전기요금 인상 전에 뼈를 깎는 자구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신춘범입니다.
전기요금이 다음달초 3%가량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누적적자를 이유로 전기요금을 올리려는 한전이 올해도 직원들에게 500%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데 대해서는 도덕적 해이라는 비난여론이 높습니다.
경제부 신춘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르면 다음달 초 전기요금이 3%가량 오릅니다.
지식경제부는 전기요금 인상안을 기획재정부와 협의하고 있으며 인상률은 지난해의 3.9%보다는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관련해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다음달 초 전기요금을 3% 정도 올리는 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산업용 전기료는 평균치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오르고, 주택용과 농업용 전기요금은 덜 오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전기요금이 오르더라도 취약 계층은 요금 할인율을 높여주거나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가부담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적자를 이유로 전기료 인상을 추진하는 한전이 해마다 4-500%씩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데 대한 비난 여론도 거셉니다.
경제정의실천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한전이 적자 누적을 주장하면서 한편으로는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것은 도덕적 해이라며 전기요금 인상 전에 뼈를 깎는 자구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신춘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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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요금 다음 달 초 3~4% 오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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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28 13:05:37
- 수정2010-07-28 15:40:57
<앵커 멘트>
전기요금이 다음달초 3%가량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누적적자를 이유로 전기요금을 올리려는 한전이 올해도 직원들에게 500%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데 대해서는 도덕적 해이라는 비난여론이 높습니다.
경제부 신춘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르면 다음달 초 전기요금이 3%가량 오릅니다.
지식경제부는 전기요금 인상안을 기획재정부와 협의하고 있으며 인상률은 지난해의 3.9%보다는 낮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관련해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다음달 초 전기요금을 3% 정도 올리는 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산업용 전기료는 평균치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오르고, 주택용과 농업용 전기요금은 덜 오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전기요금이 오르더라도 취약 계층은 요금 할인율을 높여주거나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추가부담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그러나 적자를 이유로 전기료 인상을 추진하는 한전이 해마다 4-500%씩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데 대한 비난 여론도 거셉니다.
경제정의실천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한전이 적자 누적을 주장하면서 한편으로는 성과급 잔치를 벌이는 것은 도덕적 해이라며 전기요금 인상 전에 뼈를 깎는 자구노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신춘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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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범 기자 chunb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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