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상 고문, 한일골프대항전 단장

입력 2010.07.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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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 열리는 한일프로골프국가대항전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단장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한장상 고문(70)이 선임됐다고 28일 협회가 밝혔다.

한장상 단장은 KPGA 창립회원으로 KPGA 제6대 회장(1984년~1987년)을 역임했으며 선수시절 1960년 KPGA선수권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국내대회에서 통산 19승을 기록했다.



일본은 지난 6월 아오키 이사오를 단장으로 선임하고 이시카와 료 등 최정예 멤버로 팀을 구성했다.



한장상 단장은 "일본의 아오키 단장과는 과거 일본에서 투어 활동을 같이 하는 등 친분이 두터운 사이"라며 "한일전은 양국 골프의 자존심이 걸린 승부인 만큼 우리 대표 선수들과 함께 철저한 준비를 통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9월10일부터 사흘간 제주 해비치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세계랭킹과 코리안투어 한일전 포인트 순위, 단장 추천 선수 등으로 팀을 구성하기로 하고 다음달 8일 멤버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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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장상 고문, 한일골프대항전 단장
    • 입력 2010-07-28 13:54:23
    연합뉴스
 오는 9월 열리는 한일프로골프국가대항전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 단장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한장상 고문(70)이 선임됐다고 28일 협회가 밝혔다.
한장상 단장은 KPGA 창립회원으로 KPGA 제6대 회장(1984년~1987년)을 역임했으며 선수시절 1960년 KPGA선수권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국내대회에서 통산 19승을 기록했다.

일본은 지난 6월 아오키 이사오를 단장으로 선임하고 이시카와 료 등 최정예 멤버로 팀을 구성했다.

한장상 단장은 "일본의 아오키 단장과는 과거 일본에서 투어 활동을 같이 하는 등 친분이 두터운 사이"라며 "한일전은 양국 골프의 자존심이 걸린 승부인 만큼 우리 대표 선수들과 함께 철저한 준비를 통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9월10일부터 사흘간 제주 해비치 골프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세계랭킹과 코리안투어 한일전 포인트 순위, 단장 추천 선수 등으로 팀을 구성하기로 하고 다음달 8일 멤버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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