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경찰서는 방송국 PD를 사칭해 미인대회 출신 여성에게 접근해서 성추행한 혐의로 34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10일 서울 수유동의 한 호프집에서 미인대회 출신 25살 유모 씨에게 방송국 리포터로 캐스팅해주겠다고 속여 성관계를 요구하고 신체 일부를 더듬는 등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10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인터넷을 통해 모 미인대회 참가자 명단을 입수해 현장면접을 보겠다며 피해 여성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실제 성폭행을 당한 여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10일 서울 수유동의 한 호프집에서 미인대회 출신 25살 유모 씨에게 방송국 리포터로 캐스팅해주겠다고 속여 성관계를 요구하고 신체 일부를 더듬는 등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10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인터넷을 통해 모 미인대회 참가자 명단을 입수해 현장면접을 보겠다며 피해 여성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실제 성폭행을 당한 여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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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 사칭해 미인대회 출신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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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28 14:50:24
서울 강북경찰서는 방송국 PD를 사칭해 미인대회 출신 여성에게 접근해서 성추행한 혐의로 34살 김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10일 서울 수유동의 한 호프집에서 미인대회 출신 25살 유모 씨에게 방송국 리포터로 캐스팅해주겠다고 속여 성관계를 요구하고 신체 일부를 더듬는 등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10명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인터넷을 통해 모 미인대회 참가자 명단을 입수해 현장면접을 보겠다며 피해 여성에게 접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실제 성폭행을 당한 여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김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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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식 기자 docto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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