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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대표 평가전 1위…AG 맑음
입력 2010.07.28 (15:46) 연합뉴스
신수지(19.세종대)가 리듬체조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1위를 차지해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기대감을 부풀렸다.

신수지는 28일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줄-후프-볼-리본 등 4종목 합계 105.375점을 획득, 104.625점을 받은 손연재(16.세종고)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국내 최정상을 지켰다.

김윤희(19)가 102.500점으로 3위, 이경화(22.이상 세종대)가 100.825점으로 4위를 달렸다.

왼쪽 발목을 다쳐 지난 3월 대표 1차 선발전에 뛰지 못했던 신수지는 이날 평가전을 겸한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 14일 끝난 회장배대회에서 대학부 5관왕을 달성한 신수지는 4종목 모두 26점이 넘는 고른 기량을 선보였고 볼에서 가장 높은 26.600점을 받았다.

시니어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신수지를 턱밑까지 쫓은 손연재는 리본에서 신수지보다 0.1점 많은 26.300점을 받았지만 나머지 종목에서 약간씩 점수가 깎여 아쉽게 1위를 놓쳤다.

평가전을 지켜본 김지영 대한체조협회 리듬체조 기술위원장은 "수지는 경험을 앞세운 카리스마 넘친 연기를 펼쳤고 연재는 정확성 있게 동작을 연결했지만 아직 어린 탓인지 작은 실수를 범했다"고 평했다.

이어 "회장배 대회 때는 선수들이 러시아 전지훈련에서 새로 짜온 안무를 연습한 지 얼마 안 된 상태였기에 큰 실수가 많았지만 오늘은 그 기간 선수들이 문제점을 많이 보완해 연기가 깔끔하게 다듬어졌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종합 금메달과 팀 경기(3명의 개인종합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경기)에서 은메달을 바라보고 있다"면서 "수지와 연재 모두 메달을 기대할 만큼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어 8월 이탈리아 월드컵대회와 9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경험을 쌓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신수지, 대표 평가전 1위…AG 맑음
    • 입력 2010-07-28 15:46:59
    연합뉴스
신수지(19.세종대)가 리듬체조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1위를 차지해 11월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기대감을 부풀렸다.

신수지는 28일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줄-후프-볼-리본 등 4종목 합계 105.375점을 획득, 104.625점을 받은 손연재(16.세종고)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국내 최정상을 지켰다.

김윤희(19)가 102.500점으로 3위, 이경화(22.이상 세종대)가 100.825점으로 4위를 달렸다.

왼쪽 발목을 다쳐 지난 3월 대표 1차 선발전에 뛰지 못했던 신수지는 이날 평가전을 겸한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당당히 1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 14일 끝난 회장배대회에서 대학부 5관왕을 달성한 신수지는 4종목 모두 26점이 넘는 고른 기량을 선보였고 볼에서 가장 높은 26.600점을 받았다.

시니어 무대에 데뷔하자마자 신수지를 턱밑까지 쫓은 손연재는 리본에서 신수지보다 0.1점 많은 26.300점을 받았지만 나머지 종목에서 약간씩 점수가 깎여 아쉽게 1위를 놓쳤다.

평가전을 지켜본 김지영 대한체조협회 리듬체조 기술위원장은 "수지는 경험을 앞세운 카리스마 넘친 연기를 펼쳤고 연재는 정확성 있게 동작을 연결했지만 아직 어린 탓인지 작은 실수를 범했다"고 평했다.

이어 "회장배 대회 때는 선수들이 러시아 전지훈련에서 새로 짜온 안무를 연습한 지 얼마 안 된 상태였기에 큰 실수가 많았지만 오늘은 그 기간 선수들이 문제점을 많이 보완해 연기가 깔끔하게 다듬어졌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종합 금메달과 팀 경기(3명의 개인종합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매기는 경기)에서 은메달을 바라보고 있다"면서 "수지와 연재 모두 메달을 기대할 만큼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어 8월 이탈리아 월드컵대회와 9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경험을 쌓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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