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00개 고혈압 약값 20% 내린다

입력 2010.07.28 (16:19) 수정 2010.07.28 (18: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천 200개 고혈압치료제 가운데 300여개 고가 품목의 가격이 최대 20% 인하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같은 성분 의약품을 최고가의 최대 20% 만큼 일괄 인하하는 개선안에 합의해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고혈압치료제 천 200개 품목이 개선안의 적용을 받게 됐다고 밝히고, 이 중 300개 고가 품목의 가격이 최대 20% 인하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복지부는 이어 이들 고혈압약이 약가를 내리게 되면 천 600억원 이상의 약품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고혈압 치료제에 이어 기타 순환기계용약과 골다공증치료제 등도 가격 평가를 거쳐 점차 약가가 인하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년 300개 고혈압 약값 20% 내린다
    • 입력 2010-07-28 16:19:50
    • 수정2010-07-28 18:49:30
    사회
내년 1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천 200개 고혈압치료제 가운데 300여개 고가 품목의 가격이 최대 20% 인하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오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같은 성분 의약품을 최고가의 최대 20% 만큼 일괄 인하하는 개선안에 합의해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고혈압치료제 천 200개 품목이 개선안의 적용을 받게 됐다고 밝히고, 이 중 300개 고가 품목의 가격이 최대 20% 인하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복지부는 이어 이들 고혈압약이 약가를 내리게 되면 천 600억원 이상의 약품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고혈압 치료제에 이어 기타 순환기계용약과 골다공증치료제 등도 가격 평가를 거쳐 점차 약가가 인하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