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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과 군사관계 회복 기대”
입력 2010.07.28 (16:31) 국제
스타인버그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오늘 아시아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미국과 중국 간의 지속적인 군사관계 부재는 중대한 문제라며 미국은 교착상태에 빠진 양국의 군사관계가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오늘 워싱턴 `닉슨 센터'에서 연설을 통해 미 정책입안자들은 경제회복에서 기후변화와 이란핵 문제에 이르기까지 "양자적, 지역적, 세계적으로 대중 협력 분야를 계속 찾고 있으나 군사관계는 이런 노력에서 빠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가장 중요한 문제는 중국이 계속해서 대미 군사협력을 강화할 용의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미국은 미중 군사협력이 어느 한 나라를 이롭게 하는 게 아니라 중국의 경제성장과 군사현대화를 위해 절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올해 초 미국의 타이완 무기판매 결정을 빌미로 대미 군사접촉을 중단했으며, 지난 6월에는 게이츠 국방장관의 중국 방문 요청도 거절했습니다.

또 천안함 사건에 대응해 한미 연합훈련이 실시되고, 힐러리 국무장관이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의 통행자유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면서 양국 군사관계는 더 악화됐습니다.
  • 美 “중국과 군사관계 회복 기대”
    • 입력 2010-07-28 16:31:13
    국제
스타인버그 미국 국무부 부장관은 오늘 아시아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미국과 중국 간의 지속적인 군사관계 부재는 중대한 문제라며 미국은 교착상태에 빠진 양국의 군사관계가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오늘 워싱턴 `닉슨 센터'에서 연설을 통해 미 정책입안자들은 경제회복에서 기후변화와 이란핵 문제에 이르기까지 "양자적, 지역적, 세계적으로 대중 협력 분야를 계속 찾고 있으나 군사관계는 이런 노력에서 빠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가장 중요한 문제는 중국이 계속해서 대미 군사협력을 강화할 용의를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미국은 미중 군사협력이 어느 한 나라를 이롭게 하는 게 아니라 중국의 경제성장과 군사현대화를 위해 절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중국은 올해 초 미국의 타이완 무기판매 결정을 빌미로 대미 군사접촉을 중단했으며, 지난 6월에는 게이츠 국방장관의 중국 방문 요청도 거절했습니다.

또 천안함 사건에 대응해 한미 연합훈련이 실시되고, 힐러리 국무장관이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남중국해의 통행자유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하면서 양국 군사관계는 더 악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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