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리 “아이들이 한국 음식 좋아해요”

입력 2010.07.28 (17:46) 수정 2010.07.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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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한국식 아침 식사를 즐겼습니다."



내한한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와 그의 자녀들은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고 주로 휴식을 취하면서 한국에서의 짧은 체류 일정을 보내고 있다.



27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전세기로 입국한 졸리는 바로 호텔로 이동해 하룻밤을 보냈다. 이들은 하룻밤 숙박비가 900만원에 달하는 신라호텔 22층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묵었다.



이 방은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결혼 하루 전 숙박했으며 마이클 잭슨, 미국 부시 대통령 등이 묵었던 신라호텔에서도 최고급 객실이다.



졸리와 함께 한국을 찾은 매덕스(9), 팍스(7), 자하라(5), 샤일로(4) 등 4명의 자녀는 룸서비스로 아침과 점심식사를 했으며 외부에 나가지 않고 호텔 안에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는 28일 오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이들이 한국식으로 아침 식사를 했으며 창문을 통해 멀리서 야구하는 풍경을 구경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졸리가 회견을 하는 사이 아이들은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했다.



지구촌을 돌며 다양한 구호 및 봉사 활동을 펼쳐온 스타답게 졸리는 회견 직전에도 자신의 방에서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앤 메리 캠벨 대표를 만나 북한 난민의 실상 등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일할 때도 아이들을 꼼꼼히 챙기는 졸리는 입국과 출국 일정까지 아이들의 몸 상태에 따라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는 이날 오후 8시 영등포 CGV에서 팬들을 만나고 이날 밤이나 29일 오전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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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졸리 “아이들이 한국 음식 좋아해요”
    • 입력 2010-07-28 17:46:14
    • 수정2010-07-28 17:46:58
    연합뉴스
"아이들이 한국식 아침 식사를 즐겼습니다."

내한한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와 그의 자녀들은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고 주로 휴식을 취하면서 한국에서의 짧은 체류 일정을 보내고 있다.

27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전세기로 입국한 졸리는 바로 호텔로 이동해 하룻밤을 보냈다. 이들은 하룻밤 숙박비가 900만원에 달하는 신라호텔 22층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에서 묵었다.

이 방은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결혼 하루 전 숙박했으며 마이클 잭슨, 미국 부시 대통령 등이 묵었던 신라호텔에서도 최고급 객실이다.

졸리와 함께 한국을 찾은 매덕스(9), 팍스(7), 자하라(5), 샤일로(4) 등 4명의 자녀는 룸서비스로 아침과 점심식사를 했으며 외부에 나가지 않고 호텔 안에서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는 28일 오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이들이 한국식으로 아침 식사를 했으며 창문을 통해 멀리서 야구하는 풍경을 구경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졸리가 회견을 하는 사이 아이들은 호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했다.

지구촌을 돌며 다양한 구호 및 봉사 활동을 펼쳐온 스타답게 졸리는 회견 직전에도 자신의 방에서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앤 메리 캠벨 대표를 만나 북한 난민의 실상 등에 대한 설명을 듣기도 했다.

일할 때도 아이들을 꼼꼼히 챙기는 졸리는 입국과 출국 일정까지 아이들의 몸 상태에 따라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는 이날 오후 8시 영등포 CGV에서 팬들을 만나고 이날 밤이나 29일 오전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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