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전문 웹사이트인 '위키 리크스'가 최근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관한 미국 기밀문서 9만여 건을 공개하면서 문서에 거명된 아프간 정보원들의 목숨이 위태로워졌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더 타임즈는 이번에 공개된 비밀 문건에는 그간 나토군과 함께 일해온 아프간 정보원들의 신원과 관련된 단서들이 나와 있어 탈레반과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가 전쟁 지역의 정보원들을 색출하기 위해 이 정보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더 타임즈는 이번에 공개된 비밀 문건에는 그간 나토군과 함께 일해온 아프간 정보원들의 신원과 관련된 단서들이 나와 있어 탈레반과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가 전쟁 지역의 정보원들을 색출하기 위해 이 정보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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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리크스’ 공개로 아프간 정보원 목숨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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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28 18:52:39
폭로전문 웹사이트인 '위키 리크스'가 최근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관한 미국 기밀문서 9만여 건을 공개하면서 문서에 거명된 아프간 정보원들의 목숨이 위태로워졌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더 타임즈는 이번에 공개된 비밀 문건에는 그간 나토군과 함께 일해온 아프간 정보원들의 신원과 관련된 단서들이 나와 있어 탈레반과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가 전쟁 지역의 정보원들을 색출하기 위해 이 정보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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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 기자 kmsenv@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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