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49살 여성 변모 씨가 9층에서 호실 창문을 넘어 비상 대피용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다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4년 전 고액의 이자를 주겠다며 2명으로부터 4억6천여 만원을 받은 가로챈 혐의로 지명 수배를 받아왔던 변씨는 검찰 수사관이 오피스텔 호실 밖으로 나와줄 것을 요구하자, 옷을 갈아입겠다며 시간을 번 뒤 도주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변씨는 추락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층 높이에서 떨어진 충격으로 심한 골절상을 입었으며, 내장 출혈이 심한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4년 전 고액의 이자를 주겠다며 2명으로부터 4억6천여 만원을 받은 가로챈 혐의로 지명 수배를 받아왔던 변씨는 검찰 수사관이 오피스텔 호실 밖으로 나와줄 것을 요구하자, 옷을 갈아입겠다며 시간을 번 뒤 도주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변씨는 추락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층 높이에서 떨어진 충격으로 심한 골절상을 입었으며, 내장 출혈이 심한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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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 피의자 도주하다 추락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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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07-28 19:14:09
어제 오후 5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49살 여성 변모 씨가 9층에서 호실 창문을 넘어 비상 대피용 완강기를 타고 내려오다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4년 전 고액의 이자를 주겠다며 2명으로부터 4억6천여 만원을 받은 가로챈 혐의로 지명 수배를 받아왔던 변씨는 검찰 수사관이 오피스텔 호실 밖으로 나와줄 것을 요구하자, 옷을 갈아입겠다며 시간을 번 뒤 도주하려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변씨는 추락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3층 높이에서 떨어진 충격으로 심한 골절상을 입었으며, 내장 출혈이 심한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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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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