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선관위, 연예인 불법 선거운동 의혹 수사 의뢰

입력 2010.07.28 (20:12) 수정 2010.07.2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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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선거관리위원회는 7.28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개그맨 김 모씨와 가수 박 모씨의 불법 선거운동 혐의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에 민주당 유세 현장에서 몇 차례 사회를 본 김 씨는 박 씨에게 선거운동을 도와주면 하루에 100만 원씩 주겠다고 약속하고 실제로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관위 조사 결과 김 씨는 지난 18일 민주당 후보의 유세장에서 박 씨가 지지 활동을 해준 대가로 박 씨가 구입한 21만 어치의 물품을 대신 결제해 주고, 박 씨의 계좌로 70만 원도 송금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 씨는 박 씨에게 돈을 빌려줬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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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양선관위, 연예인 불법 선거운동 의혹 수사 의뢰
    • 입력 2010-07-28 20:12:08
    • 수정2010-07-28 20:28:22
    사회
인천 계양구선거관리위원회는 7.28 재보궐선거와 관련해 개그맨 김 모씨와 가수 박 모씨의 불법 선거운동 혐의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선거운동 기간에 민주당 유세 현장에서 몇 차례 사회를 본 김 씨는 박 씨에게 선거운동을 도와주면 하루에 100만 원씩 주겠다고 약속하고 실제로 금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관위 조사 결과 김 씨는 지난 18일 민주당 후보의 유세장에서 박 씨가 지지 활동을 해준 대가로 박 씨가 구입한 21만 어치의 물품을 대신 결제해 주고, 박 씨의 계좌로 70만 원도 송금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 씨는 박 씨에게 돈을 빌려줬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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