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반’ 농성자들, 마포구청서 사흘째 농성

입력 2010.07.28 (20:21) 수정 2010.07.2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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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홍익대학교 앞  재개발 지역의 국숫집 '두리반' 철거에  반대하는 시민단체 회원 등이 재개발 시행사의 전기 차단에 항의해 마포구청 사무실 한 켠을 차지한 채 사흘째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농성자 10여 명은 지난 26일  마포구청 4층 도시계획과 사무실에 들어와 국숫집 선풍기와 냉장고를 쓸 수 있게 전기를 다시 공급해 달라며 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식당은 지난해 재개발 시행사가 건물을 구입한 뒤 전기배선을 제거하자, 인근 지하철 공사 현장에 전기선을 연결해 사용해 왔습니다.



  지난 2005년 문을 연 두리반은 소설가 유채림 씨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유씨 부부는 재개발 보상 분쟁이 일어난  지난해 말부터 홍대 주변 예술가 등과 연대해 200일 넘게 철거 반대 농성을 벌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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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리반’ 농성자들, 마포구청서 사흘째 농성
    • 입력 2010-07-28 20:21:26
    • 수정2010-07-28 20:50:36
    사회
   서울 홍익대학교 앞  재개발 지역의 국숫집 '두리반' 철거에  반대하는 시민단체 회원 등이 재개발 시행사의 전기 차단에 항의해 마포구청 사무실 한 켠을 차지한 채 사흘째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농성자 10여 명은 지난 26일  마포구청 4층 도시계획과 사무실에 들어와 국숫집 선풍기와 냉장고를 쓸 수 있게 전기를 다시 공급해 달라며 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 식당은 지난해 재개발 시행사가 건물을 구입한 뒤 전기배선을 제거하자, 인근 지하철 공사 현장에 전기선을 연결해 사용해 왔습니다.

  지난 2005년 문을 연 두리반은 소설가 유채림 씨 부부가 운영하는 식당으로 유씨 부부는 재개발 보상 분쟁이 일어난  지난해 말부터 홍대 주변 예술가 등과 연대해 200일 넘게 철거 반대 농성을 벌여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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