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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눈] 런던올림픽 예산 대규모 삭감
입력 2010.07.28 (23:40)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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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2년 런던 올림픽이 딱 2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요즘 런던에서는 주경기장 등 올림픽 시설 공사가 한창인데요, 2년을 앞두고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런던 올림픽 개최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영국 새정부가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올림픽 예산도 일부 깎으면서, 올림픽에 차질이 빚어지는 건 아닌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런던 연결합니다. 김태선 특파원.

<질문>
올림픽을 2년 앞두고 올림픽 경기장이 공개가 됐다던데요, 현재 공사가 얼마나 진행됐나요?

<답변>
네, 공사가 아주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2년 앞두고 경기장의 공사 현장이 외부에 공개됐는데요, 주경기장과 수영센터 등 주요 경기장들이 대부분 골격을 잡은 상태였습니다.

공사 진척률이 약 70%에 이르고 있다고 조직위측은 밝혔습니다.

어제 현장에서는 육상의 전설 마이클존슨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경기장을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달리기를 하는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영국 정부는 이번 런던 올림픽을 통해 낙후된 런던 동북부 지역을 뉴타운으로 재개발하는 등 규모와 겉치레 보단 내실에 치중하겠단 입장입니다.

<질문>
그런데, 앞서도 잠깐 전해드렸듯이 올림픽 비용, 예산 문제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개최 비용이 엄청나게 불어났죠?

<답변>
네, 애초에 런던 올림픽 개최 비용이 40억 달러로 추산됐었지만, 지금은 무려 190억 달러로까지 치솟은 상탭니다.

시간이 갈수록 비용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정부로서도 곤혹스러운 입장인데요, 얼마전 들어선 새 정부가 정부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각 분야의 예산을 깎으면서 올림픽 시설 부문에서도 4천만 달러가량을 깎았습니다.

비용은 늘어나고 돈은 달리면서, 올림픽조직위가 후원계약 등을 통해 30억달러를 직접마련하기도 했습니다.

런던시도 웬만한 진행을 무급 자원봉사자로 치르겠다며 8천명 동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비용 문제로 올림픽이 차질을 빚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경기장을 찾은 IOC위원장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자크 로게 (IOC 위원장)

<질문>
그래서 올림픽 이후 일부경기장이 매각된단 얘기도 있던데요?

<답변>
네, 웬만한 시설은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활용하고 일부는 팔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8만석의 주경기장은 2만 5천석으로 재단장해서 입찰에 부쳐질 예정인데요, 영국과 미국의 여러 회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런던에 근거지를 둔 프로축구 구단 웨스트햄에 넘어갈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런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세계의 눈] 런던올림픽 예산 대규모 삭감
    • 입력 2010-07-28 23: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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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2012년 런던 올림픽이 딱 2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요즘 런던에서는 주경기장 등 올림픽 시설 공사가 한창인데요, 2년을 앞두고 현장이 공개됐습니다.

런던 올림픽 개최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가운데, 영국 새정부가 재정 적자를 줄이기 위해 올림픽 예산도 일부 깎으면서, 올림픽에 차질이 빚어지는 건 아닌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런던 연결합니다. 김태선 특파원.

<질문>
올림픽을 2년 앞두고 올림픽 경기장이 공개가 됐다던데요, 현재 공사가 얼마나 진행됐나요?

<답변>
네, 공사가 아주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림픽을 2년 앞두고 경기장의 공사 현장이 외부에 공개됐는데요, 주경기장과 수영센터 등 주요 경기장들이 대부분 골격을 잡은 상태였습니다.

공사 진척률이 약 70%에 이르고 있다고 조직위측은 밝혔습니다.

어제 현장에서는 육상의 전설 마이클존슨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경기장을 찾아 어린이들과 함께 달리기를 하는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영국 정부는 이번 런던 올림픽을 통해 낙후된 런던 동북부 지역을 뉴타운으로 재개발하는 등 규모와 겉치레 보단 내실에 치중하겠단 입장입니다.

<질문>
그런데, 앞서도 잠깐 전해드렸듯이 올림픽 비용, 예산 문제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 개최 비용이 엄청나게 불어났죠?

<답변>
네, 애초에 런던 올림픽 개최 비용이 40억 달러로 추산됐었지만, 지금은 무려 190억 달러로까지 치솟은 상탭니다.

시간이 갈수록 비용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정부로서도 곤혹스러운 입장인데요, 얼마전 들어선 새 정부가 정부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각 분야의 예산을 깎으면서 올림픽 시설 부문에서도 4천만 달러가량을 깎았습니다.

비용은 늘어나고 돈은 달리면서, 올림픽조직위가 후원계약 등을 통해 30억달러를 직접마련하기도 했습니다.

런던시도 웬만한 진행을 무급 자원봉사자로 치르겠다며 8천명 동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비용 문제로 올림픽이 차질을 빚는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요, 경기장을 찾은 IOC위원장의 말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자크 로게 (IOC 위원장)

<질문>
그래서 올림픽 이후 일부경기장이 매각된단 얘기도 있던데요?

<답변>
네, 웬만한 시설은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활용하고 일부는 팔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8만석의 주경기장은 2만 5천석으로 재단장해서 입찰에 부쳐질 예정인데요, 영국과 미국의 여러 회사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현재로선, 런던에 근거지를 둔 프로축구 구단 웨스트햄에 넘어갈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런던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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