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벨트’ 통합 문화 공연 티켓 등장

입력 2010.07.29 (07: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광화문 근처 곳곳에 흩어져 있는 공연장과 박물관 등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들이 나왔습니다.

통합문화 공연티켓은 개별 관람보다 가격이 20%이상 싸게 판매됩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걸어서 5분에서 20분 거리,

이른바 '세종벨트'엔 세종문화회관을 포함해 30여 개가 넘는 공연.관람 시설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인터뷰>줄리아 카버스(독일 관광객) : "전에 방문했던 나라의 박물관이나 극장과는 다릅니다. 한국에서 흥미로운 예술과 문화를즐겼으면 합니다."

그러나 이런 시설들은 따로 따로 운영되다보니 공연 정보를 쉽게 알 수 없고 표 구하기도 번거러웠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없애고 좀 더 효율적인 관람기회를 제공하기위해 통합티켓팅 센터가 운영됩니다.

광화문 광장 주변 모든 문화예술시설의 공연안내는 물론 예약과 발권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연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통합패키지 상품도 개발돼 표 값도 20-50% 정도 낮췄습니다.

<인터뷰>정지철(서울시 정릉동) : "문화공연이 가격이 부담이 됐었는데 패키지로 저렴하게 나온다면 조금 더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특히 연인들에게는 표가격이 30% 이상 싼 통합패키지도 제공하고 다양한 언어로도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합니다.

<인터뷰> 이창기(세종벨트 사무국장) : " 문화예술 통합 상품을 통해 여기에 워킹 투어 코스와 연결이 돼서 매력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는 세종벨트가 뉴욕 브로드웨이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할 문화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세종벨트’ 통합 문화 공연 티켓 등장
    • 입력 2010-07-29 07:00:31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광화문 근처 곳곳에 흩어져 있는 공연장과 박물관 등의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고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들이 나왔습니다. 통합문화 공연티켓은 개별 관람보다 가격이 20%이상 싸게 판매됩니다. 오종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화문 광장을 중심으로 걸어서 5분에서 20분 거리, 이른바 '세종벨트'엔 세종문화회관을 포함해 30여 개가 넘는 공연.관람 시설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인터뷰>줄리아 카버스(독일 관광객) : "전에 방문했던 나라의 박물관이나 극장과는 다릅니다. 한국에서 흥미로운 예술과 문화를즐겼으면 합니다." 그러나 이런 시설들은 따로 따로 운영되다보니 공연 정보를 쉽게 알 수 없고 표 구하기도 번거러웠습니다. 이런 불편함을 없애고 좀 더 효율적인 관람기회를 제공하기위해 통합티켓팅 센터가 운영됩니다. 광화문 광장 주변 모든 문화예술시설의 공연안내는 물론 예약과 발권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연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통합패키지 상품도 개발돼 표 값도 20-50% 정도 낮췄습니다. <인터뷰>정지철(서울시 정릉동) : "문화공연이 가격이 부담이 됐었는데 패키지로 저렴하게 나온다면 조금 더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특히 연인들에게는 표가격이 30% 이상 싼 통합패키지도 제공하고 다양한 언어로도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안내합니다. <인터뷰> 이창기(세종벨트 사무국장) : " 문화예술 통합 상품을 통해 여기에 워킹 투어 코스와 연결이 돼서 매력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는 세종벨트가 뉴욕 브로드웨이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할 문화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종우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